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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 cinema/small talk

잡담 : 리메이크 - 무간도, The Departed 다들 아는 리메이크 이야기. 올해 안에는 개봉하겠지? 홍콩 느와르의 부활을 알린 가 헐리우드에서 로 리메이크되서 현재 (아마도) 포스트 프로뎍션 중인가 보다. 감독은 마틴 스코시즈. (Martin Scorsese) (두둥-)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Leonardo DiCaprio) : 진영인 (양조위 분) 역할 맷 데이먼 (Matt Damon) : 유건명 (유덕화 분) 역할 잭 니콜슨 (Jack Nicholson) : 한침 (증지위 분) 역할 마틴 쉰 (Martin Sheen) : 황국장 (황추생 분) 역할 마크 월버그 (Mark Wahlberg) 로이 윈스톤 (Ray Winstone) 그리고 알렉 볼드윈 (Alec Baldwin) (역시 두둥-) 촬영은 스코시즈의 파트너, 의 마이클 발하우스 (Mich.. 더보기
킹콩 (King Kong, 피터 잭슨 감독) 잡담. 부럽다 피터 잭슨 피터 잭슨 (Peter Jackson)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감독 중 한명일 것 같다. 영화를 찍겠다고 마음 먹게 한 그 영화를 승승장구하는 시절에 리메이크 할 수 있다니. 얼마나 신났으면 프로덕션 다이어리를 써서 웹사이트에 올렸을까! King Kong - Peter Jackson's Production Diaries (2005) at Amazon.com King Kong - Peter Jackson's Post Production Diaries (2005) at KingIsKong.net 상영 시간은 186분, 원작을 최대한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자신의 해석대로 다듬고 늘였다는데 제작사에서 1분도 자르지 않았다니 그의 파워가 놀라울 뿐이다. It's beauty killed the b.. 더보기
톰 행크스, 샘 멘데스 그리고 토마스 뉴먼 아침에 일어나 티비 채널을 돌리다 CGV에서 로드 투 퍼디션 (Road To Perdition)을 봤다. 잠이 덜 깨서인지 예전에 봤을 때와는 다른 느낌이다. 문득 톰 행크스가 전쟁영화를 좋아한다는 (정확히 말하면 2차 대전 관련 이야기를 상당히 좋아한다 그랬었나?) 기사를 읽고 의외다 싶으면서도 포레스트 검프 (Forrest Gump), 라이언 일병 구하기 (Saving Private Ryan), 밴드 오브 브라더스 (Band of Brothers)가 주루룩 떠올랐던 기억이 난다. 한동안 미국의 대표 젊은이 역할을 하더니, 이 영화에서는 아버지 역으로 한층 폭을 넓히려고 했었나 보다 싶은 생각도 들고. 음... 그러고 보니, 다음 영화도 캐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 이었.. 더보기
PISAF 2005 개막식을 다녀와서. PISAF 2005 개막식을 보고 와서 남기는 글. 1 행사를 개최하고 얼굴 보이고 싶은 사람들이 참 많았나보다.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도지사, 시장 등등. 끝도 없이 계속될 것만 같던 축사 릴레이는 몇몇 축사를 생략하고 손 흔드는 것으로 대체하던 몇몇 인사들 덕분에 조금이나마 빨리 끝날 수 있었다. 그 이후는 단편 4편을 모은 독특한(?) 형식의 개막작 상영. 2 축사를 생략한 사람들도 다 자기 자신을 알리고 싶은 마음들이 한편에는 있었겠지. 그러나, 이런저런 이유로 생략했겠지. 그리고, 긴 혹은 짧은 축사를 읽어내려간 사람들도 여러가지 이유로 그리 했겠지. 문득 이런 상상을 하게 되었다. 축사를 생략한 인사는 행사장에서 "다음 축사는..." 이라는 말에 한숨을 쉬는 관객들에게 박수를 받았지만,.. 더보기
데니스 듀건으로부터 시작된 잡담 몇 가지 1 데니스 듀건 잡담 몇 개를 얽어주는 인물은 바로 이 사람, 배우 겸 감독 데니스 듀건 (Dennis Dugan). 1946년, Illinois Wheaton 출생" tt_link="" tt_w="199px" tt_h="245px" tt_alt="" /> 2 블루문특급 (Moonlighting) 얼마전 집에서 개인정비(!) 중일 때 우연히 블루문특급 (원제 Moonlighting)을 보게 되었다. 알고 보니 CNTV에서 방송하고 있었던 것. 오랜만에 보니 요즘 드라마들에 비해서는 좀 어설프기도 하고 허전하기도 했지만 데이빗과 매디가 티격태격 싸우는 모습은 여전히 정겨웠다. 블루문특급은 ABC에서 1985~89년에 방송된 드라마. 예전에 KBS에서 이 드라마를 해주는 밤이면 졸음을 참아가며 본 기억이 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