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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그냥, 스타 플레이어의 존재? 애플과 삼성의 소송 관련 글을 읽다 문득 밑도 끝도 없이 든 생각. 애플 제품의 창의력 핵심은 누구일까? 혹시 대중적으로 알려진 사람 중에 있을까? 애플은 스티브 잡스가 유일한 카리스마로 지배했던 회사로 생각할 수 있지만, 애플을 진작에 떠난 스티브 워즈니악은 또다른 전설이고, 아이맥부터 아이폰, 아이패드까지의 조나단 아이브도 독보적 스타이고, iOS를 이끄는 스캇 포스톨도 야심찬 인물로 알려져 있다. 유통 및 관리의 귀재인 팀 쿡은 이제 애플을 지휘하고 있다. 그렇다면 삼성은, 삼성전자는 어떤가. 스마트폰 업계에서 감히 애플에 맞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기상을 전 세계에 알리며 각종 아이폰 대항마를 생산하며 애플의 뒤를 쫒는 삼성전자 안에 창의적인 인물로 떠오르는 사람이 있나? 적어도 나에게는 없다. .. 더보기
짧게: 안드로이드폰들 첫인상 (시각, 촉각 등 UI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 안드로이드폰들을 꼼지락 꼼지락 만져보고 받은 느낌입니다. 대부분 거의 첫인상을 중심으로 적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어플을 구동하고 메뉴를 탐색해가며 받은 시각 & 촉각적인 느낌입니다. htc 히어로 만져본 지 조금 오래되었기 때문에 요즘 폰들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움 만져보고 안드로이드가 UI (를 포함한 UX) 면에서는 아직 좀 멀었구나라는 느낌을 준 바로 그 폰! 그립감이 약간 장난감을 잡은 것 같은 느낌이어서 의외로 놀람. (확실히 가벼운 느낌) 삼성 갤럭시A 예전 삼성 터치폰 (햅틱)을 생각하며 기대도 안했는데 의외로 괜찮다는 느낌, 즉 '많이 노력했구나...' 하는 느낌을 받음. UI 상의 각종 애니메이션의 어색함은 제조사의 문제가 아니라 OS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느낌을 직관적으로 받음.. 더보기
대화: 안드로이드가 삼성과 각별한 게 있대 A : 사실 삼성과 안드로이드는 그 인연이 각별하대. B : 응? 무슨 소리야? 세계 최고의 인터넷 기업 구글(Google)의 앤디 루빈 모바일플랫폼 부사장은 8일 서울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갤럭시S폰에 대해 "멋진 디자인과 아름다운 스크린, 빠른 반응 속도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고 극찬했다. (중략) 그는 "안드로이드는 삼성과 인연이 각별하다"며 "2005년 안드로이드OS를 처음 만들어 구글에 넘기기에 앞서 삼성전자를 방문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에 안드로이드사 인수를 제의했다가 거절당한 후 구글에 회사를 팔고, 구글의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출처 : Chosunbiz - "응용프로그램 시장 완전 개방이 최대 강점" A : 이런 기사가 있더라고. B : 오오- 그렇구나- A : .. 더보기
ADL#15 상상 이상의 정부+여당, KT+SKT+삼성은 아직 배고프다. 이 정부는 무엇을 상상하든 상상 그 이상입니다. 오늘 오후에 접한 뉴스들을 보니 정말 국격이 많이 높아진 느낌입니다. -_- 주욱 적어보면 이렇습니다. # 민간 기업을 상대로 일자리 나누기와 가족친화경영 등에 대한 컨설팅을 해온 한국노동연구원 부설 고성과작업장혁신센터(코윈센터)가 노동부의 예산지원 중단으로 ‘공중분해’될 처지에 놓였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댓글까지 읽어보세요. 저는 이번에 정부의 국가채무가 많아지니 국가채무란 단어 자체를 없애기로 했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 한편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좌파교육 때문에 성폭력 범죄 발생"한다고 했다는군요. 아예 한나라당의 성추행 일지가 존재하는 이 마당에 참 대단한 발언이예요. 마사지 받을 때 못생긴 여자를 골라.. 더보기
신은 공평하다 (from my tweet) 그리고 신은 공평하다. MS에게는 섹시함을, 애플에게는 개방성을, 구글에게는 소셜(서비스) 능력을, 삼성에게는 창의력을 주지 않았다. 3:11 AM Jan 12th from web by iamsummerz 1월 12일에 썼던 트윗 중의 하나입니다. 평상시에 가지고 있던 생각을 짧고 거칠게 표현해봤는데 많은 분들이 재밌어하시기도 하고 긍정도 하시더군요. '삼성의 옴니아2가 애플의 아이폰에 비해 성능이 떨어진다, 아니다'는 논쟁이 슬슬 지나가고, 구글이 넥서스원이라는 이름으로 직접 안드로이드폰을 판매한다는 이야기가 이슈가 되었을 때입니다. 왜 저런지 더 자세하게 설명해봐야 중언부언하게 될테니 더 자세히 설명드리진 않겠습니다. 대신 살짝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해볼까요? MS 왠지 1.0 시대의 빅 플레이어 느낌. 아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