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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 cinema/small talk

예고편: Tenacious D in the Pick of Destiny 예전에 잭 블랙과 카일 개스로 이루어진 2인조 밴드 테네이셔스 디 (Tenacious D)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예전에 홈페이지를 둘러봤을 때는 한창 후반작업 중이었는데, 드디어 완성이 된 모양입니다. 공식 트레일러가 떴네요. 마지막에 KG가 Amazing......ly bad 하는 거, 재밌네요. 이건 그들의 앨범에 수록된 Tribute란 곡 밴드의 이름으로 영화까지 찍다니 잭 블랙의 전성시대가 맞긴 맞나 봅니다. 예고편을 보아하니 Tribute에 나왔던 악마도 나오나 보군요. (데이브 그롤은 아닌 듯 하지만) 관련링크 Tenacious D 공식 홈페이지 영화 공식 홈페이지 위의 예고편 애플 트레일러 버전 / 더보기
마스다 코우스케 극장 개그만화 일화 1기 모음 (전체 12화) 지난 주말에 리트머스님과 호사가님, 정태호님을 만났는데 '언제나처럼' 별의 별 이야기를 다 하며 저녁 시간을 보냈다. 그 때 잠깐 만화책 이야기도 했는데, 그러다가 잠깐 언급된 개그만화 일화. 난 갑자기 제목이 생각 안나서 '그게 명랑만화던가, 청춘만화던가? 암튼. 아… 그게 뭐지? (-_-)a' 했었다. 그래서(?) 마스다 코우스케 극장 개그만화 일화 (増田こうすけ劇場ギャグマンガ日和)의 1기 12편을 모아본다. 개인적으로 최고로 임펙트를 받았던 편은 4화이다. 호사가님이 언급한 것도 4화이고. 아아… 정말 '아스트랄하다'는 말이 적절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2006년 8월 초에 2기가 시작했다고 한다. 더보기
[궁금] 미야자키 하야오의 신작 3편에 관하여 일본으로 가는 길의 기사 "미야자키 하야오, 최신작 3편 공개"에 소개된 3편의 애니메이션, 어떻게 해야 볼 수 있을까요? DVD로 발매가 됐나요? 아아- 보고 싶어요. 3편의 애니메이션 제목은 각각 다음과 같습니다. 2006년 2월 27일 미야자키 하야오가 Seikatsu Hot Morning 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온 인터뷰도 유튜브에 있어서 링크합니다(만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네요. ㅠ.ㅠ) ▶ 미야자키 하야오 인터뷰 (Seikatsu Hot Morning, 2006년 2월 27일) ▶ 지브리 박물관의 미야자키 하야오 영화들 (Seikatsu Hot Morning, 2006년 2월 27일) 기사의 내용과 위의 인터뷰에 삽입된 영상으로 볼 때 개인적으로 가 제일 기대되고 궁금한 작품이예요. 문자를 이용한.. 더보기
짧게: 구타유발자들 aka Bloody Aria - 생각해보면 군대에서의 (육체적, 정신적) 폭력이 그리 힘들지 않았던 이유는 이미 중고등학교 때 직간접적으로 경험했기 때문이었다. 운동부 친구들, 주먹 쓰는 친구들 (물론 나야 그 쪽, 즉 육체적인 폭력엔 주변인에 불과했지만). 마찬가지로 영화 속에서 웃으면서 때리는 장면들, 웃으면서 갈구는 장면들이 별로 역겹거나 충격적이진 않았다. 오히려 사실감이 느껴지고, 분위기 잘 잡히고 연기는 잘한다고는 느꼈지만. - 폭력의 고찰이라는 소재가 샘 페킨파의 (Straw Dogs)부터 떠올리게 하면서도 그와는 여러가지 면에서 다른 영화이다. - 그런데, 영화 속에서 "구타유발자들"은 누구일까? 왜 제목이 일까? 영화를 다 보고 나서도 전혀 모르겠다. -_-a 그러니까 그 영화에 등장하는.. 더보기
"씨네21, 정성일의 '괴물' 영화읽기"를 읽고...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씨네21 565호 (2006.08.08 ~ 2006.08.15)에 실린 전영객잔 - 노골적이고 단호한 정치적 커밍아웃 (정성일 글) (아직 온라인에 올라오지 않았다. 아직? ... 올라올지 안올라올지 모른다. 온라인에 올라왔다. 아래 링크 걸어둠.) 이란 글을 읽고 떠오른 생각 몇가지. 그리고, 질문 덩어리. -. 마치 교과서에 줄을 치며 정독을 하듯, 정성일이 영화를 꼼꼼하게 짚어가며 평을 하게 만는 봉준호 감독은 어떤 면으로든 대단하다. (어쨌든, 씨네21도 대단하다.) -. 이번 평은 읽는데, 왠지 레디앙의 기사를 읽는 듯한 느낌이었다. 문체도 그러했고, 정치성을 역설하는 내용을 보니 그랬나보다. 나는 정확하게 의 거기까지만 지지한다. 그러므로 나는 이 글을 여기서 멈춘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