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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 world

Australia Unites : Reach Out To Asia 여기저기서 쓰나미 (tsunami)에 대한 구호가 이루어지고 있다. 국가적으로 지원을 하기도 하고, 기업별로 구호행사를 벌이기도 하고, 각종 구호 단체들이 나서기도 하고 있다. 지원을 적게 해서 눈총을 얻는 곳도 있고, 경쟁적으로 구호에 나서는 곳도 있다. 관련기사) 매일경제 - 쓰나미 구호 복구 이모저모 Sunday Morning Herald - Australia becomes the good neighbour. 부산일보 - 중동산유국 초라한 지원 '눈총' MBC - FIFA, 쓰나미 피해 자선경기 개최 한경 - 전세계서 쓰나미 구호 음악회 물결 호주도 크게 나서는 나라 중 하나이다. 오늘은 전국 네트워크 방송국들인 채널 Seven, 채널 Nine, 채널 Ten이 모여서 'Australia Unites.. 더보기
(SMH) 섹스 산업에 일한 댓가로 추방당하는 학생들 출처 : Students expelled for working in sex industry 섹스 산업에 일한 댓가로 추방당하는 학생들 정부발표 수치에 따르면, 20명이 넘는 유학생들이 섹스산업에서 불법적으로 일한 것으로 드러나 비자가 취소되었다. 이 수치는 이민부에서 조사된 것으로 섹스 산업에 불법적으로 종사하는 사람 중 15%가 유학생임을 밝히고 있다. "2003년과 2004년, 23명의 학생 비자 소지자들이 섹스 산업에 불법적으로 일했습니다." 이민부는 의회 위원회의 질문에 서면대답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민부는 또한 섹스 산업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사람들을에 대한 자료를 직접 모아왔는데, 이민성 (DIMIA)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2004년 3월부터 10월까지 나타난 새로.. 더보기
[법보신문] 기독교인들 방해로 하나뿐인 불교병원 문 닫아야 하나요 법보닷컴 기사 : 기독교인들 방해로 하나뿐인 불교병원 문 닫아야 하나요 (클릭) 관련기사 : 방부 불교병원 끝내 문닫나… (클릭) 쌍방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야 더욱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아니, 모두 들어도 진실을 알긴 힘들겠지만), 좀 심하다 싶다. 어쩌니 저쩌니 해도 '믿음, 평화, 사랑'이 그들의 모토 아니던가. 크리스마스가 되면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선물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산타클로스의 시각적 이미지도 사실은 코카콜라의 상술에 의해 생겨난 거라는 사실까지 덧붙여지니 씁쓸함은 더욱 커진다. 두가지 떠오르는 문장. 1. 사람을 믿지 말고 그 법을 믿을 것이요 2. 죄가 무슨 죄가 있어, 그 죄를 저지른 사람이 죽일 놈이지 (2.는 종교가 무슨 죄가 있어, 그 종교를 제대로 믿지 못하는 놈들이 나쁜 .. 더보기
미국인들을 구출하자 - MarryAnAmerican.ca Sorry Everybody 라는 사이트가 열린 걸 보고 재밌다고 생각했었지. 그런데, 이걸 보고 한번 더 웃었다. 그건 바로 Marry An American. '미국인과 결혼하세요.' 홈페이지 첫 화면에 적혀있는 말이 정말 웃겼다. 부시가 대통령에 당선되길 바라지 않았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대단한 사람들. (왠지 먹힐 것 같다. 설득력 있다.) 첫 화면에 적힌 글은 다음과 같다. 신사숙녀 여러분. 국경을 무너뜨리세요. 조지 두브야 부시가 공식적으로 당선되어서, 독신이며 섹시한 미국의 자유주의자들(liberals)은 - 이미 생존 위협을 받고 있지요 - 미국을 탈출하기 어려울 겁니다. 이 외롭고 불안해하는 (참, 이들이 매우 매력적이라는 걸 얘기했던가요?) 진보주의자들은 안전한 피난처가 필요.. 더보기
SorryEverybody.com 을 보고. 지난 2일 치뤄진 선거에서 부시가 케리를 누르고 연임에 성공했다. 기대했던 플로리다와 오하이오를 모두 잡고, 총득표수도 케리를 앞지르며 당당히 대통령직을 지켰다. 투표율도 높았고, 학생들의 투표율 또한 높아서 민주당의 케리측은 기대가 컸지만 그는 대통령이 되지 못했다. 일말의 희망을 걸고 선거불복 소송을 하려던 것도 접었다. 그리고, '빈 라덴風'과 마이클 무어의 한탄. 여기까지는 다 아는 매우 간략한 이야기. * * * * * * * * * * Sorry Everybody란 사이트가 열렸다. '미안해요, 모두' 부시를 대통령으로 만든 미국인의 한 사람으로서 세계 사람들에게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이 사이트의 목적이다. 대부분 메시지를 적은 종이를 들고 찍은 사진들이 올려져 있다. 정말 미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