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ie네 밴드 Shadow Box를 녹음하는 날. 낮에 일을 좀 보고 6시경 학교에 갔다. 혼자서 마이크를 고르고 D.I. Box 등을 빌리고 확인하고 있는데 Michael 도착. Jackie가 원하는 드럼킷도 옮겨다 놓고 설치하고 있는데 진영씨 도착. 간단하게 사운드 체크하고 연주자들을 위한 이펙트들까지 설정하고 나니 어느덧 7시가 넘어간다. 7시경 Jackie를 비롯한 멤버들 도착. 7시 30분 정도부터 녹음을 시작했다.
아직 곡을 쓰는 중이라고 했는데, 보컬이 펜과 종이를 좀 빌려달란다. 가사를 마저 써서 어떻게든 오늘 안에 한번 보컬을 녹음해보자고 한다. 보컬은 밖에서 가사를 적고 있고, 나머지 멤버들은 연주 시작.
아- 중간에 Michael의 여자친구가 구경하러 왔다. Michael이 연말이 가기 전에 한번쯤 구경시켜주고 싶었으리라 짐작. ^^
연습을 많이 하지 않은 곡이라 그런지 테이크를 여러번 갔다.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 어느덧 11시. 기타와 베이스를 한번 더 따기로 하고, 나는 반납해야할 장비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11시 40분. 대략 장비를 다 마무리 했는데 보컬이 가사를 다 썼다고 한번 가보자고 한다. Tom에게 마지막 테이크라고 양해를 구하고, 보컬용 마이크를 빌려서 (오늘 보컬이 녹음 안할 줄 알고 아예 안 빌렸었지) 후다닥 설치하고 그냥 가이드 보컬로 녹음을 했다.
다 끝나니 11시 50분. 정신없이 장비 정리하고 반납하고 하니 어느덧 12시가 넘었네. 그래도 생각보다 Tom이 화를 많이 안내서 다행이다. (사실 Tom이 많이 화낼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네.)
아, 또 이렇게 시간이 모자랄 줄이야 - 좀 늦게 시작한 건 사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재밌다. :)
(12시가 넘어서 끝났는데 이 글은 12시 전으로 표시되는 이유는? 12시가 넘어도 오늘은 오늘이니깐. :p)
아직 곡을 쓰는 중이라고 했는데, 보컬이 펜과 종이를 좀 빌려달란다. 가사를 마저 써서 어떻게든 오늘 안에 한번 보컬을 녹음해보자고 한다. 보컬은 밖에서 가사를 적고 있고, 나머지 멤버들은 연주 시작.
아- 중간에 Michael의 여자친구가 구경하러 왔다. Michael이 연말이 가기 전에 한번쯤 구경시켜주고 싶었으리라 짐작. ^^
연습을 많이 하지 않은 곡이라 그런지 테이크를 여러번 갔다.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 어느덧 11시. 기타와 베이스를 한번 더 따기로 하고, 나는 반납해야할 장비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11시 40분. 대략 장비를 다 마무리 했는데 보컬이 가사를 다 썼다고 한번 가보자고 한다. Tom에게 마지막 테이크라고 양해를 구하고, 보컬용 마이크를 빌려서 (오늘 보컬이 녹음 안할 줄 알고 아예 안 빌렸었지) 후다닥 설치하고 그냥 가이드 보컬로 녹음을 했다.
다 끝나니 11시 50분. 정신없이 장비 정리하고 반납하고 하니 어느덧 12시가 넘었네. 그래도 생각보다 Tom이 화를 많이 안내서 다행이다. (사실 Tom이 많이 화낼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네.)
아, 또 이렇게 시간이 모자랄 줄이야 - 좀 늦게 시작한 건 사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재밌다. :)
(12시가 넘어서 끝났는데 이 글은 12시 전으로 표시되는 이유는? 12시가 넘어도 오늘은 오늘이니깐.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