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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in Sydney

아차, 잊어먹기 전에. 그 동안 본 영화들. 한동안 포스팅을 제대로 하지 못하느라 봤다고 짤막하게 한줄 정리조차 안 한 영화들. 막상 기억하려니 제대로 기억이 안나지만 나중을 위해 기억나는 대로. -_- (대략 시간 역순일까? 딱히 그런 것 같지도 않고...) War of the Worlds, Birth, Batman Begins, Madagascar, Herbie: Fully Loaded, The Longest Yards, Mr & Mrs Smith, Tape, The Interpreter, Star Wars : Episode III, Team America, Payback, The Aviator, House of Flying Daggers, Ladies in Lavendar, Are We There Yet?, Bride And Prejudice.. 더보기
간만에 슬쩍. 이제 슬슬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많은 생각이 난다. 그렇다, 난 복에 겨운 사람인 것이지. 도중에 인터넷을 쓰기 힘들어지고, 인터넷을 쓸 시간이 많이 나지 않아 그간 느꼈던 걸 올리지 못해서 좀 아쉽기도 하지만, 어짜피 네트의 '써머즈'는 그저 일부일 뿐인데다가 드러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 조금 더 배우고 싶은 마음도 없지 않아 있지만 사정이 그리 간단치 많은 않은 것. 여기 있는 동안 별 탈 없이 잘 지내서 다행이라 생각. 게다가 복잡한 계획 같은 거 생각하지 않고 훌쩍 왔는데, 그간 잘 배우고 잘 느껴서 참 다행이다. 산다는 것. 그것 여전히 신기한 경험이다. 더보기
1년 중... 매년, 우울한 느낌과 비관적인 생각과 소극적인 태도와 이기적인 생각과 알 수 없는 외로움과 한없이 유치한 감상과 어리석은 생각이 동시에 그러면서도 자연스럽게 드는 날 - 내 생일. * * * * * * 어머니 고맙습니다. 낳아주시고 길러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여태껏 자라면서 부모님을 행복하게 해드린 적도 없고 오히려 언제나 고생만 시키게 해드려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잘 살겠습니다. [수집거부] 더보기
5월의 영화들 5월은 역시 영화계로 보자면 성수기임을 실감- 보고 싶은 영화가 많다. (엄밀히 따지면 실감까지는 아니지만, 4월에 비하면 그래도...) Kingdom of Heaven,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Star Wars Episode III (아직 Episode II를 못봤으므로 잠시 유보지만), In Good Company 그리고 War of the Worlds. 한동안 - 꽤 오랬동안 많이 보고 싶은 영화들이 땡겼는데, 지금은 영화의 어느 한 부분만 땡겨도 보고 싶다. '와- 정말 재밌을 거야-' 하면서 보지 않지만, 이것저것 챙겨 가면서 보다 보면 대부분 재밌게 감상한다. - 물론 끝나고 나서 '아쉽다-' 싶은 영화들은 물론 있지만. Man on Fire 볼 때 처음 .. 더보기
치과 유감 0 며칠 전에 이 치료를 했다. 아아- 죽는 줄 알았다. 사실 치료는 거의 아프지 않았는데, 치료하기 전에 끙끙 앓느라 너무 힘들었지. 치아 건강이 오복 중의 하나라는 말이 정말 새빨간 진실이라는 사실을 새삼 체험. 1 하필 아프기 시작한 게 금요일 저녁. 토요일에 Strath***** (스트라스**)라는 곳에 있는 김모* 치과에 갔다. (게다가 그 다음주 월요일은 휴일.) 아무래도 타국 땅에서 외국의사에게 갈려니 좀 꺼려지는 건 당연한 걸까? 설명도 충분히 전달 안될 것 같고;;; 2 그런데, 정말 @#!@$#! 였다. 그 치과엔 치아 치료를 받아본 경력이 많은 환자들만 오는지 모르겠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는 나에게 설명을 잘 안해주신다. 그러더니, 2가지 방법이 있는데, 치아를 뽑던지 아니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