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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in Sydney/2004년 11월

Paddington Market

1 Paddington에서도 토요일에 장이 열린다. 당연히 Paddington Market(s) 이라고 부른다. 그냥 막연히 Rocks랑 비슷한 분위기일 줄 알았는데, 여기는 뭐랄까,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것들 위주다. 옷, 장신구, 아가옷, 화장품 등.

수창씨, 미애씨, 유리씨와 함께 구경하고, 큰 핫도그 하나 먹고 또 구경하고 했다. 아무래도 옷, 장신구 등의 제품이 많아서 그런지 사진을 못찍게 하는 곳이 꽤 되었다. 으흠.

(나중에 사진들 추가해야겠다.)

1 돌아오는 길에 시티에 생긴 팥빙수집에 갔다. 한국 사람이 운영하는 집인데 중국인들을 겨냥하고 만들었나보다 - 이름이 Mi** Ma**던가 그렇고,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중국옷 입은 여자아이 캐릭터도 있고.

여기서 2가지. 첫째, 팥빙수에 떡이 없다. 떡 찾아먹는 재미가 얼마나 쏠쏠한데 떡이 없다니... 무슨 미숫가루 같은 게 뿌려져 있던데 그런 건 별로;;; 둘째, 다들 건축이나 인테리어와는 무관한 사람들이지만 문외한들이 봐도 내부 인테리어가 좀 심했다. 그 통일성 없는 구성이란.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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