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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in Sydney/2004년 11월

꿩 대신 닭

1 오늘 '그 곳'을 다녀왔다. 이야기를 하면서 느낀 건데, 좋은 분들 같다는 것. 상대를 배려하며 신중한 모습이 느껴진다. 그런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건,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다음 주가 되면 더 정확하게 알 수 있겠지.

2 오늘 진영씨와 유리씨가 학교에 갔기 때문에, 오후에 영화를 볼까 싶었는데, 진영씨는 피곤하다고 먼저 집에 가버리고, 유리씨는 연락이 늦게 되어서 만나지 못했다.

집에 있는데, 유리씨와 연락이 되서, DVD 타이틀을 빌려서 집에 놀러왔다. 시끌벅적하게 좀 늦은 저녁도 먹고 (역시 미애씨는 멋진 요리사 - 오늘의 메뉴는 골뱅이 무침), 시끌벅적하게 영화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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