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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in Sydney/2004년 11월

만지작 만지작

다음주에 cf에 음향 넣는 걸 마무리 해서 내야하기 때문에 그걸 마무리 하러 학교에 갔다. 오오- Michael이 와 있네. 오늘 비가 와서 일하러 안갔나 보다.

Michael의 목소리를 좀 빌리기로 했었다. cf에 목소리가 필요한데, 아무래도 네이티브 스피커가 낫겠지 하는 생각에. 한참 하다 보면 녹음할 시간을 놓쳐서 말았었는데 Michael이 흔쾌히 먼저 이야기를 한다. 녹음을 했다. 목소리 좋네. :)

꽤 많은 여기 애들처럼 Michael도 컴퓨터를 별로 만져보지 못해서 잘 모른다. cue sheet 작성하는 것도 알려주고 이것저것 도와줬다. 시간 되면 함께 영화보기로 했는데 하다보니 시간이 늦어져서 그냥 바이바이.

...

열심히, 하는데 까지 다 하고 나서 유리씨와 진영씨가 한 걸 들어봤는데, 아- 내가 한 게 못내 마음에 들지 않는 것. 역시 너무 오래 만지작거리면 좋은 결과가 나오기 힘들다는 것을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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