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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in Sydney/2004년 11월

여러가지.

아침에 일찍(?) 일어나 학교에 갔다. 학교에서 이번 학기에 녹음한 것들을 자료 보관 차원으로 가지고 있겠다고 해서 그것 CD로 만들어서 제출하느라. 만약을 위해 (혹시라도 못일어나는 사태를 대비하여-_-) 유리씨에게 부탁을 했지만, 어쨌든 갈 수 있었다. 나도 복사 끝- 유리씨도 복사 끝.- 밥 먹으러 갔다, Market City.

밥 먹고 와서 assignment로 제출할 것 손 좀 보다가 유리씨, 수미씨랑 녹차를 마시며 연양갱을 먹으며 잡담을 좀 했다. 아아아-

내일부터는 2번째 assignment - CF에 효과음과 음악을 넣는 건데, 우리 모두가 해야할 그 CF는 바로 현대 자동차 CF. 오호-

Michael에게 Lion King 보러 가자고 했더니 좋다고 한다. 다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고만 해두었지. 아아- 꼭 보고 싶어 !!! 그리고, Quidam도. ㅠ.ㅠ

그리고 오늘 수업 시간에는 Jackie 것을 열심히(!) 도와줬다. Jackie에게 말하지는 않았는데, Jackie는 정말 소리를 크게 해놓고 작업을 한다. 드러머들이 귀가 안좋다는 말이 정말인 듯?

우리가 작업하는 그 추격신의 중후반부에 소녀의 안도하는 숨소리와 웃음소리, 그리고 'SHIT!!!' 이라고 외치는 소리가 있는데, 유리씨가 녹음하기로 낙점. 연기는 목소리 연기는 아주 성공적. 짝짝짝. 나와 Jackie도 그걸 함께 쓰기로.

엇. Jackie에게 노트 빌려줬는데 안 받아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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