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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in Sydney/2004년 11월

육계장

내가 다니는 North Shore Line은 아니지만, 요즘도 여기저기서 track work이 한창이다. 그래서 그랬나 보다 - 학교 가려고 기차를 기다리는데글쎄 20여분이나 늦게 도착을 하더니, 시티까지 가는데 평상시보다 30여분이나 늦게 가는 것 아닌가. -_-; 제길; 그래도 기념해두자. 여기서 학교 다니면서 하는 첫 지각이다.

수업을 다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기차도 1시간 정도 기다렸다. -_-* 기차가 역에 도착하고서도 한참동안 갈 생각을 안하는 동안 사람들이 먼저 출발할 것 같은 기차를 가늠해보며 이리저리 눈치보며 옮기는 걸 지켜보고 있으려니 웃음이 나왔다.

어라? 집에 들어오니 아무도 없네? 혼자서 밥 먹을 준비하고 있으니 수창씨와 미애씨 들어온다. 오늘 한국가는 창훈씨 배웅하고 왔다고.

그리고는 또 역시 한참을 기다려 - 육계장을 맛나게 먹었다. 냠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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