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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in Sydney

Good luck, Michael. 간단히 소식 전하고 (인터넷 카페의) 자리를 뜨려다 생각이 나서 하나 더 적는다. 지난 두 학기 동안 함께 수업 듣고, 스튜디오에서 함께 실습하던 Michael이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오디오 엔지니어링을 그만 둔다. UNE로 가서 커뮤니케이션 쪽을 전공하겠단다.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네.) 호주의 대학 수강료는 나라에서 대준다. 정확히 말하자면 공짜로 대주는 게 아니라 이자없이 융자를 해주는 것. 그런데, 사립 학교들은 대주지 않는다. 따라서, 사립 학교 (private colleage)인 JMC에 다니는 호주애들은 상대적으로 (물론 모든 유학생들은 원천적으로 학비에 대한 부담을 느낀다) 다른 애들보다 학비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며 다니는 애들인 것이다. 그리고, 원래 시드니에 살지 않는 Michael은.. 더보기
그러고 보니 같은 말인가? TV에서 Bryan Adams의 'Live at Slane Castle'을 한다. 예전 히트곡들을 하나씩 듣고 있으니 꽤 좋네. 그나저나 마지막 곡이 Please Forgive Me 였는데, 듣다가 생각해보니 후렴구 가사가 최근에 유행했다는 드라마 제목이네. Please forgive me, I can't stop loving you. 미안하다, 사랑한다. 뭐 같은 말 아닌가 싶네. 더보기
2MB 핫메일 (hotmail)을 250MB 핫메일로 만들기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미 이렇게 해서 성공하신 분들도 있을테구요. 저도 이 방법을 안지 꽤 오래 되었지만, 실제로 테스트를 해본 건 며칠 전이었습니다. 제가 처음 본 정보 : BizHat.com :: 250 MB Hotmail Account (클릭) 이 정보를 보고도 1달 이상 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이유는 이 방법이 계정을 완전히 닫았다가 다시 여는 방법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그 동안 메일함에 쌓인 메일들이 모두 사라질까봐 걱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새롭게 올라온 글 (내용은 거의 같습니다)을 읽었습니다. 본문의 내용에 '이 방법을 사용해도 메일이 사라지지는 않는 것 같다'고 되어 있고, 댓글 중에도 '당신 말 듣고 했는데, 메일이 다 사라졌다~!!' 와 같은 글은 없.. 더보기
Open Water (DVD) & The 62nd Golden Globe Awards 1. The 62nd Golden Globe Awards TV를 보는데, 채널 TEN에서 골든 글러브 시상식을 한다. 내가 보기 시작했을 때는 이미 왠만한 시상이 다 지나간 상태였다. 로빈 윌리암스 (Robin Williams)가 근사하게 소개 받고 무대로 나와 수상소감을 시작하길래 무슨 영화로 뭘 받았나- 하고 보는데, 알고 보니 공로상 (Cecil B. DeMille Award)을 받은 게 아닌가. 오오- 로빈 윌리암스가? 벌써? 그러고 보니, 남우주연상만 3번 수상했지. 미세스 다웃파이어 (Mrs. Dountfire), 피셔킹 (The Fisher King), 굿모닝 베트남 (Good Morning, Vietnam). 게다가 알라딘 (Aladdin)에서는 그만이 할 수 있는 목소리 연기로 특별상 (.. 더보기
TEN :: Genius: A Night For Ray Charles 채널 텐 (TEN)에서 Genius: A Night For Ray Charles를 방송해준다. 안그래도 요즘 레코드샵에 Ray Charles의 포스터가 붙어 있어서 관련 앨범이 나왔나 싶었는데, 방송을 보고 찾아보니 작년에 DVD가 나왔었구나. 몰랐네; 와- 좋아하는 가수들 많이 나온다 하며 보고 있었는데, Bruce Willis가 B.B. King과 Billy Preston과 함께 나와서 하모니카를 부는 게 아닌가. Bruce Willis가 예전에도 앨범을 냈던 건 알고 있었지만 (꽤 괜찮은 곡들도 있었던 것도 알고 있었지만) B.B. King과 함께 나와서 하모니카를 부를 줄이야. 와우- 멋져.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니 좋다. 참고로 이 DVD의 트랙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Genius: A 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