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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weets, retweeted (2011년, 43번째 주) 지난 주 제가 한 트윗들 중에서 리트윗 받은 글들을 모아봤습니다. 추가설명이 필요한 것은 한번 붙여봤어요. 2011-10-16 (유튜브) 한국식 발음 iPhone 4S 음성 키보드 테스트 http://t.co/iwpMJSfo 정말 J가 이야기한 것처럼 한국 아줌마들 사이에서 아이들 영어실력 인증 테스트기로 쓰이겠; = 비정상적이고 희한한 교육열, 특히 영어 교육열이 강한 우리나라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일 아닐까요? 우리나라에서는 별 것 아닌 전자기기도 교육용으로 타겟팅하면 성공한다는 속설도 있잖아요. 2011-10-16 (정정) 주어 없는 그녀의 트윗 소동을 oAuth 연동하여 트윗 쏘는 식으로 구현하려다 실수한 줄 알았는데 홈페이지에 구현된 걸 보니 단순 링크로만 구현되어 있구나; 그럼 정말 알바들이 나.. 더보기
노래하는 아빠와 딸 - Jorge & Alexa Narvaez 유튜브를 보다가 깜찍한 영상들을 발견했습니다. 아빠와 딸이 나란히 앉아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인데 딸이 정말 귀엽네요. 아빠 역시 연주도 잘 하고 노래도 잘 하고요. 아빠는 호세 나바에즈, 딸은 알렉사 나바에즈. 알렉사는 미국 나이로 올해 6살이래요. 알렉사가 제법 아빠의 연주에 신경쓰며 진지하게 노래를 부르는 게 너무 귀여워요. >.< Home - Edward Sharpe and The Magnetic Zeros Acoustic Cover (이건 5살인 작년 말에 녹음한 거군요) Be My Baby - The Ronettes Acoustic Cover What's up (What's Going On)- 4 Non Blondes Acoustic Cover Wake Me Up When September En.. 더보기
씨네21 (for iPad) 1년 정기구독 완료 씨네21의 아이패드 앱이 있는 건 다들 아시죠? 매호 가격은 $0.99 입니다. 원으로 계산해보면 오늘 기준으로 1,157원이네요. 서점이나 가판에서 사면 3천원입니다. 절반도 안되는 가격이죠. 말도 안되는 가격입니다. 읽는 재미를 침범하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인터렉션에 적당한 동영상들이 들어있는데 가격이 절반 이하라니요. 아, 물론 책으로 보관하는 재미를 느낄 수는 없죠. 용량이 넘어가면 삭제도 해야하고요. 단, 삭제했다가 다시 다운로드를 받아도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는 않아요. 조금 불편할 뿐이죠. 게다가 저는 가볍게 읽는 편이고, 자료 조사를 위해서 과월호를 자주 다시 찾아보고 꺼내보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용량 때문에 삭제를 해야 하는 게 큰 불편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런 씨네21 아이패드 앱이 .. 더보기
카카오톡의 플러스 친구의 효과 카카오톡이 플랫폼으로서의 변화를 본격적으로 실행하고 있는데 어제 이것저것 발표했더랬죠. 그 중에서도 플러스 친구가 가장 적극적으로 구체화된 기능일테고요. Bloter.net - 대화 넘어 정보 플랫폼으로…진화하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대한 구체화되지 않은 효과들을 배제하고 실제적인 것들만 생각해 보죠. 정보라 쓰고 광고라 읽는;;; 우선 플러스 친구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광고 문자 보내기 준비가 완료되었다는 겁니다. 사용자들은 자신에게 호감도가 높은 브랜드를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고 광고를 받을 준비들을 하겠죠. 즉 이제부터 브랜드들이 쏘는 메시지를 사용자들이 얼마나 광고스럽지 않게 느끼느냐가 관건이겠죠. 겨우 어제 시작했기 때문에 지금은 살짝 어정쩡한 옵트인을 시도하는 것 같아요. 전적으로 브랜드에 대한.. 더보기
진기한 풍경 - 맥용 동영상 플레이어 무비스트 고객 리뷰들 맥용 소프트웨어 중에 동영상 플레이어인 무비스트는 오래 전부터 한국 맥 사용자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무료 어플리케이션이었는데 (여러 가지 옵션이나 기능이 한국 사용자 입맛에 맞춘 어플리케이션이었죠), 이번에 맥 앱 스토어에 등록되면서 유료로 바뀌었습니다. 가격은 $4.99 그런데 이 맥 앱 스토어에 달린 댓글들을 보니 참 재밌습니다. 세상이 바뀌고 있는 걸까요? 수많은 불법 복제와 '소프트웨어를 돈 주고 사다니, 미친거임?'이라는 마인드가 굳건한 우리나라도 애플의 앱 스토어가 열린 이후에 사정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 같아요. 소규모 개발사들도 1년에 몇 억씩 거뜬히 버는 곳들이 생겨나고 유료 소프트웨어 판매나 구매가 그리 대단한 일이 아닌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고요.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