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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 cinema/small talk

수퍼맨 리턴즈? 아니야~ 렉스 루더 리턴즈!

aka Superman Returns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엑스맨> 시리즈를 완결하지도 않고 중도 하차한 후 달려든 프로젝트 <수퍼맨 리턴즈>가 곧 개봉합니다 (한국, 미국 동시개봉). 아시다시피 수퍼맨은 주로 TV에서 활동하던 신예 브랜든 라우스가 맡았고, 악당 렉스 루더역은 케빈 스페이시가 맡았습니다. 수퍼맨의 연인인 로이스 레인 역은 <호스 위스퍼러>로 데뷔한 케이트 보스워스가 맡았고요.

워너 브라더스에 마련된 공식 홈페이지에 한번 가봤는데 재밌네요. 재밌는 컨셉이예요. 홈페이지를 렉스가 망쳐놨어요. 메인도 메인이지만 다운로드쪽을 가보면 더 가관입니다. 락카로 '수퍼맨 죽어라-' 라고 적어놓는가 하면 얼굴에 낙서도 해놓고 완전 깽판을 부렸군요. :)

얼굴에 낙서도 하고


수퍼맨 얼굴 대신에 자기 얼굴 붙여놓는가 하면


수퍼맨 날아가는 거 자기 사진으로 막았네요. 크크.


또 한가지 재미있는 건 MySpace.com 에 렉스의 페이지가 있다는 겁니다. url도 재밌네요. http://myspace.com/lexluthorreturns 사실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네이버 블로그네 싸이월드네 왠만한 대형 인터넷 업체에 홍보를 해왔지만 미국에서 이렇게 홍보하는 건 개인적으로 처음 봐서 그래요. (예전에도 있었겠죠? 물론?) 특히 트레일러를 YouTube.com 쪽의 동영상으로 올린 게 인상적이예요. ^^ 재치있네요.


내 맘대로 trivia

<수퍼맨 리턴즈>의 대만제목은? 바로 <초인재기 (超人再起)> 라고 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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