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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 cinema/small talk

Nanny McPhee 에 대해 몇 마디

aka 내니 맥피 - 우리 유모는 마법사

원작은 추리소설 작가 크리스티아나 브랜드 (Christianna Brand)가 쓴 "유모 마틸다 (Nurse Matilda)" 시리즈이다. 그리고, 각본은 유모 맥피역을 맡은 엠마 톰슨 (Emma Thompson)이 직접 썼다. 그녀는 이미 <센스 센서빌리티 (Sense and Sensibility)>의 각색으로 오스카 각색상을 받은 적이 있다.

음악은 얼마 전 <해리 포터와 불의 잔 (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에서 실력을 보여줬던 패트릭 도일 (Patrick Doyle). 이번엔 굉장히 풍성한 오케스트레이션 편곡을 보여준다.


인상적인 출연진은 엠마 톰슨 외에도 콜린 퍼스 (Colin Firth)와 <러브 액츄얼리 (Love Actually)>의 귀여운 꼬마, 토마스 생스터 (Thomas Sangster). 그렇다면 제작사는? 워킹 타이틀 (Working Title)

마지막으로 엔딩 크레딧(의 애니메이션)이 인상적인데, 최근 작품으로는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Lemony Snicket's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의 그것을 떠올리게 한다. (물론 떠올리게만 할 뿐 레모니 스니켓 쪽이 훨씬 대단하다. 레모니 스니켓의 경우엔 심지어 DVD 타이틀의 메뉴 화면까지도 정말 멋지다!) 그러고 보니, 뭔가 이 두 작품에 공통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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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클립 <Lemony Snicket's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 end credits


관련 링크 : Jamie Caliri - Lemony Snicket


추가

1990년 5월 16일생인 토마스 생스터의 최근 작품 중의 하나는 바로 케빈 레이놀즈 감독의 <트리스탄과 이졸데> (Tristan + Isolde, 2006).



그리고, 그 다음 작품은 다시 콜린 퍼스와 함께 나오는 <The Last Legion >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