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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in Sydney/2004년 12월

휴가

한국에서 친구가 왔다. 휴가다. 기쁜 마음으로 친구를 맞이하고 여기저기 소개를 시켜줬다. 여기에 몇달 살았다고 어느덧 나는 이곳 풍광에 무뎌진 면이 있다는 걸 알았다. 하긴 사람은 뭐든 같은 게 반복되면 흥미를 잃어버린다. 그게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간에. 물론 사람마다 흥미를 잃어버리는데 걸리는 시간이 다르기는 하지만.

그러고 보니, 이제껏 나도 혼자서 (해외)여행을 다닌 적은 없구나. 모처럼 나도 관광객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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