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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view & mind

불여우와 그들은 친하지 않아요.

우리나라 인터넷 업체들은 불여우와 친하지 않다. (특히 그 규모가 클수록)

불여우를 이용하면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에서는 음악을 들을 수 없고,
네이버의 블로그에서는 음악은 물론이고, 댓글을 제대로 달기도 힘이 들고,
다음의 플래닛의 경우엔 아예 창을 띄울 수`조차 없다.

그래도 빅3라 불리는 업체들이 모두 이렇다니.

제대로 보이지 않더라도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에서 나오는 음악엔 별로 관심이 없으니 괜찮고,
네이버의 블로그는 퍼머링크로 들어가면 마우스를 2번 클릭해서 그나마 댓글 다는 창을 열 수 있으니 다행이고,
다음의 플래닛은 불여우의 옵션에 들어가서 다음에서 뜨는 새창을 블로킹 시키지 않게 고쳐주면 볼 수 있으니 다행이다.

... 라고 위안을 삼을까?


불여우가 말했다
내 비밀은 이거야, 아주 간단 한거야
잘 보려면 W3C를 지켜야 해.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잊지 않으려고 인터넷 업체들은 되풀이 했다

...되풀이 하고 있을까?


[+1] 아니, 다음은 왜!!! 새창 띄우고 원래 창을 리다이렉팅 시켜서 메뉴까지 들어가서 팝업 블로킹을 해제시키게 만드냔 말이지.
[+2] 네이버는 왜 멀티미디어 파일을 링크시키면 embed 태그에 type="text/plain; charset=EUC-KR" 라는 타입이 붙냐고. 텍스트 파일 링크시키기 위해 embed 태그를 쓰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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