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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in Sydney/2004년 11월

다시 봐요-

오늘은 Rob과 하는 모듈의 마지막 날. cue sheet도 제출하고, 시험도 봤다. 범위가 꽤 많았는데, 문제가 생각보다 쉽게 나와서 잘 본 편. 다 풀고 Den이랑 몇몇 애들이 맥주 한잔 하자고 해서 함께 가는 pub에 갔다.

술 좋아하는(^^) Rob도 함께 했는데, 술 한잔씩 사준다. 첫 인상과 많이 다른 Rob. 평상시에는 상당히 털털하게 하고 다니고, 말도 너무 편하게(-_-)하는 편이지만, 사실은 그게 전부가 아닌 것. 오히려 그런 자유로운 분위기는 그를 대하기 쉽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수창씨와 미애씨가 월남쌈을 먹고 싶다고 해서, 진영씨는 들어가기 전에 고기를 샀지. 오늘은 유리씨도 함께. 그리고, 먹을 때는 말 없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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