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함께 저녁식사를 한 유리씨가 오늘 오꼬노미야끼를 해준다고 했었다. 재료들을 사서 집에 왔다. 한참 유리씨가 주방에서 꿍딱꿍딱 하더니 오오-
냉장고에 모듬해물(?)이 조금 있었는데, 그걸 몰라서 햄을 넣었다. 다음번엔 여러가지 시도해보자는 기약...을 아주 잠시 하고는, 내리 3판을 먹었다;;; 맛나다. 다 먹고 나서는 수창씨와 미애씨 먹을 것까지 반죽을 해놓는 배려까지. (/ '')/
부른 배를 움켜쥐고(?) 학교에 갔다. 일정표(?)에는 오늘부터 배우는 Recording/Mixing Process에 새로운 트레이너가 가르친다고 되어 있었는데, 막상 수업 시간이 되니 Konrad가 들어오네.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 왠지 수업 중에도 예전보다 편한 느낌.
뭐랄까, Konrad가 설명하는 걸 듣고 있으면 약간 학구적인 느낌이 난다. 말을 차근차근 꼼꼼하게 다 풀어내며 설명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진행하는 순서 같은 것도 계획적이라는 느낌이 들기 때문.
아, 내일 JMC Academy Awards Show 2004 라는 행사를 하는데 (이름 한번 거창하다;;; ) Gerry가 애들보고 가자고 했다. 그런데, 애들 반응은 전체적으로 시큰둥. 가도 비슷할 거라며 그런다. 흠... 그런가? 그래도 가는 게 낫지 않나? 혹시 입장료 $10 때문에? 에이, 설마. Gerry가 자기가 내준다고 가잔다. 항상 유쾌한 Gerry. :)
참석하려면 복장이 semi-formal 이라고 해서 - 마땅한 셔츠가 없어서, Michael에게 이야기했더니 흔쾌히 빌려준다. 착한 Michael. (알고 보니, 진영씨에게 많이 있었네;;; )
이게 바로 유리표 오꼬노미야끼
냉장고에 모듬해물(?)이 조금 있었는데, 그걸 몰라서 햄을 넣었다. 다음번엔 여러가지 시도해보자는 기약...을 아주 잠시 하고는, 내리 3판을 먹었다;;; 맛나다. 다 먹고 나서는 수창씨와 미애씨 먹을 것까지 반죽을 해놓는 배려까지. (/ '')/
부른 배를 움켜쥐고(?) 학교에 갔다. 일정표(?)에는 오늘부터 배우는 Recording/Mixing Process에 새로운 트레이너가 가르친다고 되어 있었는데, 막상 수업 시간이 되니 Konrad가 들어오네.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 왠지 수업 중에도 예전보다 편한 느낌.
뭐랄까, Konrad가 설명하는 걸 듣고 있으면 약간 학구적인 느낌이 난다. 말을 차근차근 꼼꼼하게 다 풀어내며 설명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진행하는 순서 같은 것도 계획적이라는 느낌이 들기 때문.
아, 내일 JMC Academy Awards Show 2004 라는 행사를 하는데 (이름 한번 거창하다;;; ) Gerry가 애들보고 가자고 했다. 그런데, 애들 반응은 전체적으로 시큰둥. 가도 비슷할 거라며 그런다. 흠... 그런가? 그래도 가는 게 낫지 않나? 혹시 입장료 $10 때문에? 에이, 설마. Gerry가 자기가 내준다고 가잔다. 항상 유쾌한 Gerry. :)
참석하려면 복장이 semi-formal 이라고 해서 - 마땅한 셔츠가 없어서, Michael에게 이야기했더니 흔쾌히 빌려준다. 착한 Michael. (알고 보니, 진영씨에게 많이 있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