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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in Sydney/2004년 10월

다시 Rob과 함께

1 월요일은 수창씨가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다. 어제 정훈씨가 여기서 잤는데, 함께 축구공과 농구공을 가지고 밖으로 나갔다. 뒤에 있는 공원에 예전엔 축구 골대가 있었는데, 치웠다. (수창씨가 무슨 이유가 있다고 그랬는데;;; ) 수창씨가 다니는 TAPE에 가서 농구도 하고.

2 1주일의 휴식을 마치고 오늘은 학교 가는 날. 아직 Rob과의 수업이 한차례 더 남아있다. 모듈명이 뭐더라? sound editing for picture 던가? 암튼; 큐시트 짜고 소리 넣고... 뭐 그런 거. 이번엔 assignment가 2개다. 아무래도 이런 건 실제로 해봐야겠지.

호주도 아직 이쪽이 크게 터지지 않았는지 - Rob의 말에 의하면 호주에서는 대체로 사운드 에디터 (sound editor)와 작곡가 (composer)까지 모두 한 사람이 다 한다고 한다.

70-80년대 영화들을 몇 개 정해주고 거기다가 소리와 음악을 넣는 것이 assignment. 그나저나 Cubase에 영상을 올려놓고 시간을 체크하려니 죽을 맛이다. 프로그램 상에서 영상이 버벅거린다. 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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