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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in Sydney/2004년 10월

계획 수정

1 분명히 일기예보엔 오늘 비가 안온다고 했다. 그러나 왔다. 이런;;; 하긴, 그래도 전체적으로 해가 뜨긴 했다. 워낙 날씨가 변화 무쌍하니 그런가보다 싶은 정도일 뿐.

2오후에 역시나 어떤 글을 읽다가 잠에 들어서 꿈을 꾸는데, 내가 계속 카드를 다시 찾아야 한다며 걱정을 하고, 자꾸만 누군가의 눈치를 보며 무언가를 다시 구하려 하는 것이다. 물론 꿈을 꿀 때는 꿈인지 몰랐지만.

일어나보니 The Simpsons이 하고 있는 것. 호머 심슨이 친구의 배신으로 인해 감옥에 들어가서 살려달라고 하고 있었던 것. 어쩐지... 꿈에서 들었던 '카드 (card)' 발음이 한국 발음이 아니더라. -_-

3 Tim에게 내일 비치 가는 거 맞냐고 문자를 보냈더니, 자기 할 일이 생겼다고 미안하다고 답장이 왔다. 이런;;; 안 그래도 수창씨도 내일 시험 본다고 함께 못간다고 했는데... 하는 수 없지. 계획 수정 - 유리씨와 통화했다. 영화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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