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life in Sydney/2004년 9월

쥐도 새도 모르게...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다. 큼지막한 단위의 시간도 그러하거니와 오늘 하루조차도.

오후에 수창씨가 조금 일찍오면 배드민턴이나 치러 가자고 할라고 했는데, 조금 늦게 온데다가 날씨도 꾸물거려서 그만 두었다.

결정적으로 나른한 토요일을 실감한 건 수창씨, 미애씨와 함께 영화를 보려고 했었는데, 미애씨가 전화를 안 받길래 수창씨가 계속 전화하는 걸 지켜보다가 그만 고꾸라지듯이 자버렸다는 것. -_-;

이봐, 써머즈. 여긴 가을이 아니라 봄이라고 !

'my life in Sydney > 2004년 9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이 쏜살같이 간다.  (0) 2004.09.20
Mrs. Macquarie's Chair & Gap Park  (3) 2004.09.19
좌충우돌 금요일  (0) 2004.09.17
시험  (6) 2004.09.16
구경  (2) 200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