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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in Sydney/2004년 9월

다시 시작

오늘 원래 Geoffrey 형님댁에 가기로 했다. 역시나 아침에 일어나는 걸 버거워 하는 나는 (게다가 오늘은 일요일이 아닌가!) 살짝 늦게 일어나서 후다닥 씻었다. 막 욕실에서 나오는 순간 Geoffrey 형님에게 전화가 왔다. 오늘 약속은 다음 주로 연기.

누군가 그랬지 - 일요일을 일요일답게 보내는 건 낮잠을 자는 거라고. (내가 그랬나? -o-) 슬쩍 낮잠을 자고, 청소를 하고, 다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위해 몇군데 메일을 보냈다.

저녁에 미애씨가 갈치조림을 했다. 나는 언제나 놀랄 따름이다 - 그리곤 맛있게 먹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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