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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view & mind

아이디어: 스텀블어폰 기능이 내장된 브라우저 스텀블어폰 (StumbleUpon)은 사용자들이 특정 페이지를 추천하고, 다른 사용자들이 추천한 사이트를 서로 공유하는 서비스입니다. 참고로 스텀블어폰은 누군가가 자신이 찾은 웹페이지를 북마킹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를 한다는 점에서는 딜리셔스 (delicious)와 비슷하지만, 스텀블어폰이 딜리셔스와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은 추천/비추천과 랜덤 웹서핑 (말 그대로 stumble upon)에 있죠. 추천/비추천 이미 누군가가 추천으로 등록한 페이지에 접근하면 페이지 상단에 프레임을 입혀서 내 의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 추천 (I like this) / 비추천 (not for me)을 투표하게 되죠. 그리고, 간단한 코멘트도 할 수 있습니다. 랜덤 웹서핑 이를 테면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1촌 파도타기나 네.. 더보기
나는 아이폰 출시를 왜 바라는가. 아이폰 국내 출시 떡밥은 지칠 줄을 모릅니다. 오히려 최근 들어서 더욱 강화되고 있는 듯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수많은 떡밥이 난무하는 현실에 아쉬워 하는 사람 중의 한 명입니다. 사실 저는 아이'폰'을 쓰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하지 않습니다. 배터리 탈착도 되지 않으니 외부에 있다가 배터리가 떨어지면 난감할테고, 애플 본사가 직접 한국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A/S도 악평이 자자한 애플코리아를 믿을 게 못되고, 무료 A/S 기간을 연장해주는 애플캐어도 몇 만원씩 하는 등 단점이 많기 때문이지요. 그뿐만이 아닙니다. 출시될 때는 분명히 이통사에서 약정을 걸 것이고, 특이한 데이터요금제를 신설해서 매달 적어도 몇 만원 이상씩 2년 이상 약정을 걸 것이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아이폰.. 더보기
씨네21 니콘카메라 가짜 당첨자 사건에 대한 의문 제가 트위터에 적은 트윗을 보고 민노씨가 연락을 해 왔습니다. 제가 씨네21의 14주년 이벤트의 당첨자가 가짜라는 글을 소개했거든요. 민노씨는 대략 이런 걸 궁금해 했습니다. 이거 진짜냐 가짜일 가능성도 있느냐 진짜라면 너무 황당한 것 아니냐 저는 이렇게 대답했죠. 글쎄, 자세한 건 알 수 없다 하지만 억지로 꾸며서 적은 것 같지는 않다 그리고, IT 업체들에서 저런 일들은 종종 있다 * * * * * 제가 씨네21 이벤트의 니콘 디지털 카메라 당첨자를 가짜라고 이야기한 글이 꾸민 것 같지 않다고 판단한 건 2가지 이유에서였습니다. 1. 작정하고 이슈화 시킬 거였으면 파란 경품쟁이 같은 사이트에 올렸겠는가 하는 겁니다. 다음 아고라나 다른 큰 커뮤니티에 올렸겠죠. 그리고, 제가 저 글을 봤을 때는 하루가.. 더보기
공안정국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저도 어렸을 때 어머니가 저에게 했던 말이 생각나요. 너, 어디가서 말 함부로 하지 말고, 그냥 조용히 지내라. 사실 저는 전혀 과격한 학생이 아니었음에도 가끔씩 집에서 정치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어머니는 예전 생각에 자식 걱정이 되셨던 거죠. 그럼요, 이해하죠. 그런데, 정말 조심해야 하는 시대가 되어 버렸어요. 한 20년은 거꾸로 간 거죠. 이건 '그럴 정도로 심한 수준이야' 하는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정말로 그런 시대가 되어버린 거예요. 신부님 조사는 기본이고, 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과정에서 노 전 대통령의 '정신적 대부'로 알려진 송기인 신부 명의의 통장까지 수사한 것으로 드러나 비난이 일고 있다. 게다가 8만~20만원에 불과한 일반인의 금융거래까지 추적한 것으로 밝혀져 "지나친 수사.. 더보기
잡담: '역사는 두 번 되풀이 된다'는 아니지만... 역사는 두 번 되풀이 된다. 한 번은 비극으로, 또 한 번은 희극으로.History always repeats itself twice: first time as tragedy, second time as farce. 칼 마르크스 지난 1주일을 보내면서 우리나라에 그 동안 어떤 대통령들이 있었나 하는 생각을 하다가 문득 미국과 비교가 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현재 대통령 - 2mb / 오바마 지난번 대통령 - 노무현 / 부시 (재임) 지지난번 대통령 - 김대중 / 부시 지지지난번 대통령 - 김영삼 / 클린턴 (더 이후로는 비교 자체가 의미가 없죠. 우리 쪽은 차마 대통령이라고 볼 수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물론 저 순서대로라고 해서 우리나라의 대통령과 미국의 대통령이 항상 같은 기간 파트너처럼 일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