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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in Sydney/2004년 10월

무감각 이젠 무감각하다. 그냥 나의 방학이 이렇게 가나보다- 한다. 울컥. 인터넷으로 이런 저런 글들을 찾아 읽다가 모르는 단어 나오면 사전 찾다가 또 읽다가 찾다가 좀 어려운 글들 나오면 반복해서 읽다가 졸아버리고, 결국엔 잔다. -_-; 꼬랑지) 그나저나 진영씨의 오뎅볶음은 참 맛있다. 더보기
비야, 이젠 좀 그쳐라 !!! 1 지긋지긋한 비. 도대체 이 비는 언제 그치는 것인가;;; 이봐, 방학은 겨우 1주일이라고. 그런데, 이렇게 비만 내리면 어쩌라는 거야. 2 다들 모여서 영화를 봤다. 여기와서 달라진 것 중의 하나. 원래 공포영화를 정말 싫어하는데 >.< 여기 와서 함께 사는 친구들과 모여서 종종 보게 된다. 신기하다. 뭐랄까, 여기는 서양이니 동양 귀신이 안나온다고 생각되는 걸까? 오늘도 한편 봤다. 더보기
착각 1 흐흐. 계속해서 비가 내려서 그런가? 날짜를 착각해서 글을 올렸다. 어쩐지... 왜 내가 하루를 더 보낸 느낌이지? 이상한데? 했다. -_-* 2 수창씨가 호박죽을 끓였다. 호박이 무지 단단해서 고생 좀 했다;;; 그러나! 찹쌀가루가 없어서 전분가루를 넣을까 하다가 찹쌀을 좀 끓여서 넣었다. 맛이 어떨려나? (아직 먹어보지 않았다; ) 3 반지의 제왕 확장판을 봤다. 코멘터리도 틀어놓긴 했는데, 딴짓 하면서 보느라 자세히 못봄. 어; 내일 반납하니까 봐야 되는데... 내일 일어나서 막판 스퍼트를 내야겠다. -o- 더보기
2가지 어제 모여서 영화를 보러 가기로 결정했었다.미애씨는 Open Water, 나머지 사람들은 Collateral을 원했던 상황. 미애씨가 워낙 오래 전부터 Open Water를 원했기 때문에 Open Water를 보기로 했으나 결국은 미애씨가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따르기로 결정. 사실은 친구들이 재미없다고 했기 때문이라고. -o- 이번주에는 계속해서 비가 내린다. 워낙 하루에도 날씨가 변화무쌍한 동네라 비가 오다가도 금새 개이기도 해서 그리 꿀꿀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비가 오면 아무래도 불편하지. 집에서 쓰던 칼이 부러져서 칼을 사러 갔다. 칼 전문으로 파는 곳에 갔는데 많이 비싸네 우움. 그냥 Woolworths에 가서 샀다. $5 짜리. 환경 쓰레기가 많아지니 가게에서 물건 살 때 비닐봉투를 50원.. 더보기
2004 ARIA Music Awards 며칠 전부터 2004 ARIA Music Awards - (줄여서 그냥 ARIAS라고 하더라.)에 대한 광고가 꾸준히 방송되었는데, 처음엔 그게 뭔지 몰랐다. 그게 뭐지? 알고 보니 호주 음악상 같은 행사. ARIA란 Australian 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솔직히 아직도 왜 연말도 아닌, 연초도 아닌, 회계정산달도 아닌 10월에 하는지는 이해가 안되고 있다; 2004 ARIA Music Awards 홈페이지에 가면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지만, 시상 내역만 적어보면, 2004 ARIA Music Awards Nominees & Winners Album of the Year : "Get Born" by Jet Single of the Year : "Are You Gon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