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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view & mind

사실은 사실이니까.

둘 중의 하나다. - 아니, 셋 중의 하나지.

내가 헛다리 짚고 엉뚱한 이야기를 하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걸 보고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거나 - 아니면 이야기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주책맞게 끄집어내거나.

- 어차피 경우에 맞게 상황에 맞게, 누군가의 시선에 맞는 생활을 하는 건 포기한지 오래니까.

사람들을 보며 슬프다는 생각이 드는 건 내 개인적인 느낌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그게 정말 내 느낌일까, 그 사람에게 느껴지는 느낌일까. 그게 종종 궁금해.

나랑 교감할 수 없을 정도로 동떨어진 사람들 - 나이든, 환경이든 먼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공통점이 한가지라도 있는 사람들에겐 그런 느낌이 느껴진다. 왜 그러지? 왜 그러지?

왜 그러지.에 대한 느낌은 내 자신에 대한 느낌인 건가? 그 사람에 대한 느낌인 건가?

왜 그들은 행복하지 못하지? 왜 그들을 행복하다 생각하지 못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