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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 & sound

컴필레이션 음반은 무죄 ?

링크 :: 한국경제 기사 (네이버)

기사에 따르자면 "법원이 원곡을 수록한 음반을 최초 판매한 음반회사의 경우 해당곡의 작사·작곡가로부터 추가 허락을 받지 않고 편집음반을 제작해도 형사상 책임이 없다는 첫 판결을 내렸다"고 한다.

"음반회사들은 음반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거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는데, 개인적으로 과연 그럴까 싶다.

개인적으로 앞으로의 음반시장은 이제까지와는 많이 달라질 거라 생각한다. 사실 이미 변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디지털 싱글도 하나둘씩 나오고 있고, 해외는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 [넵스터] 등, 국내는 [멜론], [펀케익], [도시락] 등을 위시한 많은 디지털 방식의 앨범 판매가 이미 활성화 되어 있고, 벨소리, 컬러링 등 예전에 없던 방식으로 수익이 나고 있는 추세다.

즉, 지금 이미 음반시장이라는 용어보다 음원시장이라고 불러야 더 정확한 시대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