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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blah.blah.blog

이스터

이스터(Easter) 홀리데이랍니다. 제 종교가 이스터랑 별로 관련이 없어서 뭐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스터가 부활절 맞는 거죠? 주말이 껴서 많이 쉬는 건지, 원래 이렇게 쉬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뭘 좀 살게 있어서 Bondi Junction의 쇼핑몰에 갔는데, 글쎄 모든 쇼핑몰이 문을 꽁꽁 닫아뒀더라구요. 휴일인지는 알고 있었지만, 대형 쇼핑몰들도 모두 문을 닫을지는 상상을 하지 못했네요. 시티에 나왔는데도 마찬가지고요.

학교는 슬슬 바쁘게 움직이려고 발동을 걸고 있는 중이고,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가면서도 지루함 (정확히 말하자면 심심함, 외로움)이 살짝 살짝 느껴지는 날들입니다.

이스터 쇼를 올림픽 공원인가에서 한다는데, 휴일 중에 그 곳에나 한번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한국은 아직도 날씨가 춥다면서요. 여기는 슬슬 기온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비가 몇일 쏟아지더니 작렬하던 햇살은 사라지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네요. 그곳에 햇살이 비치기 시작한다는 뜻이기도 하겠지요.

모두들 건강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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