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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in Sydney/2004년 9월

Gerry와 재상봉

오늘부터 약 2주간은 다시 Gerry가 가르친다 - module명은 Signal Processors.

처음 수업을 들을 때 사실 알아듣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가 module이 거듭될수록 좀 나아졌었는데, 그게 적응이 되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오늘 새삼스럽게(?!) 느낀 건, Gerry의 말이 역시 알아듣기 살짝 어렵다는 것. Glenn이나 Konrad는 설명도 쉽게 하고, 좀 엄격하게 (아, 마땅한 단어가 없네;;; ) 이야기하는 편인데, Gerry는 물 흐르는 듯(^^)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본 그의 이미지는 역시나 젠틀맨 이미지. :)

이곳의 trainer들은 대체로 mac을 쓴다. Gerry도 mac을 쓰는데 (뭐, 이것저것 몇대 있겠지.) 새삼스럽게 mac이 갖고 싶어졌다. 사실 여기 올 때 mac을 살까 고민하기도 했었지;;; 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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