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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harge my life

connected, anyway

뭐 몇 주째 집에 늦게 들어온 게 주 이유였지만, 왜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지 자세한 이유를 알아보지 않고 지내다가 어느날 인터넷 기사 아저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저씨 : 여보세요?

나 : 예. 어디어디에서 xxx 인터넷 사용하는 사람인데요, 혹시 xxx 에서 공유기 안되게 막아놨나요?

아저씨 : 아뇨. 그런 거 전혀 없는데요?

나 :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나 간결하고 쉬운 대답. 그리하여 바로 무선 랜카드를 주문했고, 연결하니 바로 된다.

결국은, 예상대로 pcmcia 형태의 랜카드, 버팔로 WLI2-CB-G54L 이 문제였던 것. 이 무선 랜카드는 산지 2년이 채 안된 것 같은데 벌써 이렇게 못쓰게 되다니… 뭐든지 한번 사면 비교적 오래 사용하는 편인데, 이렇게 빨리(?) 고장나 버리다니 마치 랜카드가 소모품처럼 느껴진다;;;

그나저나,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확실한 대답을 얻어내는 걸 망설이는 심리상태라니;;;

p.s.
새로 산 랜카드는 usb 형태의 ipTIME G054U-A. 별 생각없이 샀는데 가격도 저렴한 것 같고, 성능도 생각보다 괜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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