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 in Sydney 썸네일형 리스트형 Powerhouse Museum 카메라 충전하는 걸 깜빡해서 그냥 나왔다. 여전히 써머즈는 Syndey 탐방 중;;; 한국에서 사가지고 온 City Pack - 시드니편 (중앙 M&B)가 꽤 유용하다. 큼지막한 (펴서 들고 다니는 건 불가능한 크기;; ) 지도도 들어있고, 관광할 만한 곳에 대해 간단히 소개도 되어 있다. 자, 싸다 싸... 단돈 7,000원... 어쨌든 그 책을 참고 삼아 목적지를 정하고 다니기로 마음을 먹었다. 내가 관광하고 싶어서 뒤집어진;;; 사람도 아니고, 어차피 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길치를 극복(!!!)해보고자 돌아다니는 거기 때문에 외박한다거나 하는 정도의 거리 말고 하루에 갔다 올 수 있는 곳을 좀 많이 걸어다닐 생각이다. 오늘은 학교에 갔다. 다음달부터 다닐 거라고 하니 여기저기 구경을 시켜준다. 교실과.. 더보기 구좌 개통 & Hyde Park Barracks Museum Central 역에 내려서 Railway Square로 가면 Bus Information이 있다. City를 경유하는 각종 버스들에 대한 안내 소책자가 비치되어 있는데, 버스표는 또 아무데서나 안판다고 하네; News Agent에 가야 한단다. 물어물어 가까운 News Agent에 가서 티켓을 두장 샀다. Blue Travel 10, Red Travel 10 각각 한장씩. 시드니의 버스 요금제는 구간별로 나뉜다. 아직 돈을 내고 타보지 않아서 현찰박치기로는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티켓을 사는 것보다는 비싸겠지). 어쨌든, 어쩌구 Travel 10 시리즈는 10번을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없고. 내가 사는 Bexley North 구역은 Blue Travel 10을 이용하면 한번 탈 때마다 3번.. 더보기 전화카드 어제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하여 ㅠ.ㅠ 집에서 나서면서부터 꼼꼼히 봤다-_-. 실제로 City에 나가면 복잡하니까 거기만 신경써서 외웠던 게지. 내가 길치임을 깜빡;;하고. 겸사겸사 Kelly에게 다시 가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전화카드를 샀다. 한국에서 사가지고 가라는 전화카드 - 그거 무지 비싼 거란 사실을 알았다. 뭐 그네들도 팔기 위한 거니까 뭐라 할 말은 없지만, 적어도 호주의 왠만한 도시로 가는 사람들은 도착해서 이 카드를 구입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통화할 수 있다. (물론 다른 카드도 있겠지.) $10, $20, $30 이렇게 3가지가 있고 색깔로 구분이 가능하다. 내가 산 건 $20짜리. 불편한 점이라면 접속번호, 내 pin 번호 (이를테면 카드 고유 비밀번호 같은 건데, 사고 난 후 동전으로 긁.. 더보기 arrival & walking around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잘 도착했습니다. :) 여기 오던 날 비행기가 뒤뚱거리며 역풍 어쩌구 저쩌구 기내 방송을 하더니 결국은 1시간 20여분 정도 늦게 도착을 했었더랬죠. 픽업해주기로 한 분과 만나지 못해 한국에서 사간 전화카드를 뽑아들었지만, 도대체 그 전화카드란 거... 어떻게 쓰는지, 사용 가능한 범위가 어딘지, 그런 걸 아는데도 한참이 걸리더군요. 어쨌든. 홈스테이 하는 집 주인들은 매우 좋은 사람들입니다. John과 Tessie. 그리고, 저처럼 홈스테이를 하는 사람이 하나 더 있는데, 일본인 여자애 Messie (19살) 입니다. language school을 다니고 있더군요. 저보다 몇달 먼저 왔다는군요. John의 취미는 인터넷 서핑과 맥주 만들기. 만약 홈스테이를 하는 동안 제가 맥주 .. 더보기 길을 잃다 -_-v 오늘은 혼자 움직이기 시작한 첫번째 날. John과 Tessie에게 여러번 들었기 때문에 역이나 정류장의 위치라거나 하는 것들에 대해서 크게 두려워-_-하지 않았다. 그리고, 천하태평인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사람 사는 곳이야 대체로 비슷하리라는 생각도 들었고 - 게다가 Syndey는 international city의 상징 중 하나 아닌가. -o- 도착한 날 나를 픽업해준 분은 Koji라는 분인데, Kent 유학원의 자매유학원쯤 되는 위드 유학원의 원장이다. 나이가 많지 않은 분인데, 여기서 유학원을 운영한지 10년 정도된 재일동포. 이번주에 자기가 출장을 간다며 함께 근무하는 Kelly라는 분을 소개시켜 주고 갔었는데, 만나러 갔다. 위드 유학원에 가려면 Town Hall Station에서 조금만 더 .. 더보기 이전 1 ··· 39 40 41 42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