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 world/mass media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속임을 통한 여론 장난질 어느 신문 기사 중에 삽입되었던 그래프라고 해요. 자세히 보면 그래프에서 한 항목이 차지하는 비율과 그 크기가 전혀 맞지 않습니다. 첫번째 항목을 예로 들어보죠. BBK사건 검찰 발표 신뢰 여부 신뢰한다 : 신뢰하지 않는다 = 41.2% : 50.5% 분명 신뢰하지 않는다의 비율이 더 높은데 (과반수를 넘죠) 그래프는 신뢰한다 쪽이 더 크군요. 게다가 신뢰하지 않는다는 무려 과반수잖아요. 두번째 항목까지만 예로 들어볼까요? 검찰수사로 인한 이명박 후보 재산 관련 의혹 해소 여부 해소됐다 : 해소되지 않았다 = 31.5% : 56.4% 이건 뭐 엄청난 차이의 비율인데, 그래프는 정반대의 비율로 그려져있군요. 그냥 언뜻 보면 해소됐다고 여기는 사람들 숫자가 절반 이상은 되는 것 같아요. 다른 항목들도 자세히.. 더보기 잃어버린 10년? 10년 전 그 때! 한나라당 정책위원회(의장 이한구)는 21일 "(김대중.노무현 정권의)지난 10년간은 경제.집값.실업.교육.안보.헌법대란 등 '육란(六亂)시대'였다"고 주장했다. 당 정책위는 이날 '잃어버린 10년, 신고한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육란시대'의 근거로 ▶양극화 심화 ▶세금폭탄 ▶부동산가격 폭등 ▶공교육 붕괴 ▶언론탄압 ▶청년실업 급증 ▶대북 퍼주기를 들었다. 출처 : 중앙일보 - 지난 10년 경제·집값·실업·교육·안보·헌법 `6란 시대` 한나라당은 저런 이유로 10년을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문득 한나라당이 집권하던 10년 전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신문박물관에서 10년 전 (1997년) 10대 사건 중 1위부터 5위까지를 한번 살펴봤어요. 동아일보가 뽑은 1997년의 10대 사건 중 .. 더보기 2007년 8월 30일자 신문 만평 두 개 경향신문 8월 30일자 한국일보 8월 30일자 그러고 보면 정말 아프간에 끌려갔던 그들은 하느님의 은총으로 풀려났는지도 모르겠다. 하느님의 은총 때문인지,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의 노력 때문인지, 한 국가의 테러단체를 상대로 한 협상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각자 자신들이 믿고 싶어하는 쪽으로 믿어가는 분위기. 이럴 땐 차라리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든 뭐든 크게 이슈라도 되어 후에 구상권을 청구하든 세금으로 내주든 그들도 일단 데려와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더보기 꽉막힌 소통? 해럴드경제 - 꽉막힌 소통, 우리가 분노하는 까닭은… 1970년대도 아니고, 1980년대도 아니고, 고작 1990년대에 기자라는 사람이, 그것도 사회초년생이 교통위반으로 적발되었으면 순순히 신분증을 보여줄 것이지 안준다고 버티다가 못 이기고 내 준 게 주민등록증도 아니고 면허증도 아닌 사원증이라니… 게다가 그걸 기자실 폐쇄에 대한 불만의 글로 적어내는 모양새라니… 결국 스스로 선배 기자들과 자신들을 욕먹이는 짓을 고백함으로써 저 집단은 역시나 과거부터 권력의 등에 달라붙어 위세를 부린 초법적 집단의 후예들이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TV와 신문이 서로의 영향력 증가를 위해 서로 물어뜯고 싸우던 게 엊그제였는데, 어느새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똘똘 뭉쳐있는 걸 보면 역시 국민이란 이름을 남발하는 사람들.. 더보기 보니 엠의 바하마 마마, 무한도전의 하나마나송 Boney M - Bahama Mama 무한도전 - 하나마나송 (노래: 유재석, 노홍철) 차태현이 나왔던 알래스카 특집 때 정준하가 제안해서 알래스카 원주민식으로 멤버들의 이름을 지었던 걸 갑작스럽게 노래말을 붙여 불렀었는데 이걸 녹음한 것이다. 재밌는 건 바로 그 다음주 (설특집) 때 모든 코너가 끝나고 다음 주 (황금돼지해 특집) 예고를 잠깐 보여주는데 이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깔려있었다는 것. 들으면서 "어라? 왜 이렇게 녹음 해놓고 제대로 안들려주지?" 싶었는데 바로 그 다음 주에 방송하는 센스. 녹음은 미리 해놓고 그 다음 주에 트는 것 봐. 방송 분량이 넘친다 이거지? 노홍철 집이 유재석 집과 가까워서 부쩍 친해졌다고 하던데, 게다가 소속사가 같아서 일까? (유재석과 노홍철은 둘 다 신동엽의 D..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