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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 world/mass media

정말? - 유튜브 한국사이트 실명제 거부 세계 최대 글로벌 UCC(손수제작물)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가 한국 사이트의 실명제 도입을 거부했다. 유튜브코리아를 운영하는 구글코리아는 9일부터 유튜브 한국 사이트에 영상물이나 댓글 등의 게시물을 올릴 수 없도록 하는 대신 실명제를 도입하지 않겠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인터넷 본인확인제 대상 사이트에 포함된 유튜브 한국 사이트가 정부 규제에 정면 대응해 게시판 기능을 포기한 것이다. (중략) 구글의 레이첼 웨트스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도 이날 구글 공식 블로그에 '인터넷상 표현의 자유에 대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특정국가의 법과 민주적 절차의 부재가 우리의 원칙에 너무 벗어나, 법을 준수하면서는 사용자 혜택을 주는 사업을 도저히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고 우회적으로 유.. 더보기
눈 가리고 아웅 각종 댓글, 포스트들은 삭제를 해댄다고 하던데, 자동 완성이나 연관 검색어는 일부러 안 막는 걸까? 이것도 리스트는 리스트네. 그나저나 난 그 배우의 유서라고 하는 문서에 주민등록번호나 간인 같은 게 있어서 왜 그런가 궁금했었는데, 요즘 여기저기 매체에서 밝혀지고 있는 일을 보면, 법률적인 상식도 없는 한 젊은이가 저런 식으로 뭔가 남기기까지 얼마나 괴로웠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하지만, 진실은 언제나 사실보다 드러나기 더 어려운 것 같다. 더보기
광고 이야기 - 사실은 xx를 파는 게 아니지 음악과 함께 전지현이 등장합니다. 춤을 추는데 나오는 일부가 가려진 문장이 나옵니다. 영혼을 팝니다 천육백만(원) 살아 움직이는 바디 그러니까, 전지현의 영혼을 파는데 가격은 천육백만원. 살아 움직이는 바디는 덤이라는 거겠죠. 주의할 점은 우리는 영혼 (소울)을 사는 것일 뿐, 살아 움직이는 (전지현의 매력적인) 바디는 덤으로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실제로는 전지현(과 그녀의 육감적인 몸매 혹은 영혼)의 가격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소울폰의 기능에 대한 얘기죠. 역시 광고에서 잘 먹힌다는 3B 전략 중의 하나겠죠. 이미지를 클릭하면 광고를 보실 수 있는 링크로 연결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광고를 보실 수 있는 링크로 연결됩니다. 비슷한 컨셉의 광고가 있는데요, 바로 자매품 스카이 시리즈입니다... 더보기
그래, 문화재 하나가 사라졌으니 하나 만들어야지 숭례문이 탔으니 이를 어째. 음... 그래, 문화재 하나 새로 만들면 되겠지. 음... 뭐가 좋을까? 그래, 故 박정희 어르신과 故 최규하 어르신의 집을 문화재로 등록하면 되겠다. 뭐, 생가도 아니지만, 어때. 관련 링크 문화일보 - 박정희·최규하 前대통령 가옥, 문화재 된다 더보기
아, 했구나 플래시가 안되는 분들은 유튜브로; 아, 했구나. 2mb : 아프가니스탄 파견 문제 이것은 부시 대통령이 답변을 해야 되잖아요, 내가 할 것이 아니고. 그러나 그런 논의는 없었다는 것을 우선 말씀을 드립니다. 부시 : (어이 없이 쳐다보더니) 논의 했습니다. (이어폰을 뽑으면서) 대통령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we discussed it. I thanked the president.) 2mb : (문득 기억났다는 듯이 혼잣말로) 아, 했구나. 아아, 저 혼잣말 하며 멋쩍어하는 표정이라니. 자, 여기서 문제. 2mb 는 국민들을 속이려고 했던 것일까요 아니면 정말로 몰랐던 것일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