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edia & world/mass media

조선일보의 홍길순 미스터리 이정환닷컴에서 보고, 링크 따라 미디어몹 최내현 편집장의 블로그에서 확인해 봤지만 거참 정말 신기해서 적어본다. 이번에 새로운 주민등록증의 시안이 나왔는데, 요즘 이 새로운 시안에 대해 이것저것 말들이 많은 것도 같다. 이번에 배포된 시안의 사진 속 인물은 최내현 편집장의 글에 의하면 "뉴스에 따르면 이 인물은 조폐공사 디자인실에 근무하는 디자이너의 친구라 한다. 물론 홍길순이라는 이름은 가명이고, 실제 이름이나 신상은 공개할 수 없다고 조폐공사 측이 밝힌 것"이라고 한다. 뭐 누군들 어쩌리요. 사진 속 인물이 누구 건 간에 어쨌든 이를 두고 거의 모든 신문들이 기사화했는데 보통 이럴 때는 행정자치부에서 배포했을 시안을 그대로 이용하기 마련이다. 당연하다. 편집 시간이 남아 도는 것도 아니고, 원본 소스.. 더보기
형이 하는 말 오해하지 말고 들어- 삼성이 8000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뉴스를 터트렸다. 펑- "그 돈으로 집 좀…" 삼성, 전화 '몸살' (머니투데이) 헌납·사회공헌안 발표후 곳곳 청탁전화… / "삼성 헌납과 사회봉사단은 관련 없어" "삼성에 제 사정좀"…기부금 '청탁성 문의'빗발 (세계일보) “삼성그룹에 불쌍한 제 사정 좀 말해주세요.” 삼성이 한마디 한다. "대한민국에서 (돈으로) 안되는 게 어딨어? 다되지!" 그러자, 맞벌이 부부부터 개척교회 목사까지 한마디씩 한다. "형이 하는 말 오해하지 말고 들어.. 그 돈 나 좀 주면 안되겠니?" 노회찬 "8000억원은 뻥튀기…'눈 가리고 아웅'" (프레시안) 김종인도 "상속세 안 내다 성금으로 무마하려는 격" 그나저나, 삼성은 이제 기부금 액수까지 뻥치다니. 대국민 상대.. 더보기
[법보신문] 기독교인들 방해로 하나뿐인 불교병원 문 닫아야 하나요 법보닷컴 기사 : 기독교인들 방해로 하나뿐인 불교병원 문 닫아야 하나요 (클릭) 관련기사 : 방부 불교병원 끝내 문닫나… (클릭) 쌍방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야 더욱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아니, 모두 들어도 진실을 알긴 힘들겠지만), 좀 심하다 싶다. 어쩌니 저쩌니 해도 '믿음, 평화, 사랑'이 그들의 모토 아니던가. 크리스마스가 되면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선물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산타클로스의 시각적 이미지도 사실은 코카콜라의 상술에 의해 생겨난 거라는 사실까지 덧붙여지니 씁쓸함은 더욱 커진다. 두가지 떠오르는 문장. 1. 사람을 믿지 말고 그 법을 믿을 것이요 2. 죄가 무슨 죄가 있어, 그 죄를 저지른 사람이 죽일 놈이지 (2.는 종교가 무슨 죄가 있어, 그 종교를 제대로 믿지 못하는 놈들이 나쁜 .. 더보기
슬램덩크 1억부 판매 기념 일러스트 다케히코 이노우는 슬램덩크 각 캐릭터의 러프스케치와 함께 슬램덩크 1억부 판매 기념 감사 광고를 8월 10일 주요일간신문사마다 자비로 실었다고 한다. 신문은 모두 매진이 되었다고 한다. (각 신문마다 다른 캐릭터) 각 신문사별 스케치 슬램덩크 1억권 돌파 기념으로 낸 감사광고 (일러스트) 요미우리 신문에 실린 사쿠라기 하나미치(강백호) "제일 즐거웠던 건 나일지도 모른다." 아사히 신문에 실린 루카와 카에데(서태웅) "농구와 모두에게,고마워" 니혼게자이 신문에 실린 아카기 타케노리(채치수) "관람석에 있던 모든 이들에게." 마이니치 신문에 실린 미츠이 히사시(정대만) "분명, 너와 이어져 있던 것 같아." 산케이 신문에 실린 미야기 료타(송태섭) "당신의 목소리도 그려지고 있어." 고쿠레(안경선배 - 권.. 더보기
이우진씨,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만두를 처음 만든 사람이 제갈량이랬던가? 어떤 강가의 귀신에게 사람을 바쳐야하는데, 대신 밀가루를 반죽해서 고기와 야채를 집어넣었다지. 우리나라에서는 몇년간 (도대체 몇 년 동안인지 누가 알 것인가.) 고기와 야채가 들어있어야 할 만두에 사실 쓰레기가 들어있었다고 한다. 이 만두를 만든 사람들 중 61살의 이씨라는 사람이 있는데, 만두업계에서는 아주 유명한 사람이란다. 전국의 식탁에 쓰레기를 밀가루로 싼 음식(?)을 식탁에 올려놓고 맛나게 꿀꺽꿀꺽 먹게 만든 사람의 나이가 61살이란다. 그런 일을 하려면 나이가 아무리 들어도 동작은 빨라야 하나보다. 도망가서 잠적했단다. 그 할아버지, 자기 자식들과 손자들에게는 절대로 만두를 못 먹게 했겠지. 쓰레기 몇천톤 남의 입 안에 밀어 넣어 번 돈으로 밀가루와 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