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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 world/just links

어쿠스틱 뉴스 (2007.3.12 ~ 2007.3.18)

2007.3.17. NHN, "인수"라는 표현쓴 이유는?
zero님이 zeroboard를 계속 제작하고 홈피에서 직접 언급한 바와 같이 NHN이 엄청난 지원을 해준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NHN의 업무범위에 속하는지 확실하지가 않다. 향후 분쟁이 발생하면 논란거리가 될 수 있다는 소리. / 하지만, 이를 "인수"라고 공표함으로써, zero님의 zeroboard 개발에 대한 모든 행위는 NHN의 업무범위 내에 속하게 된다. 즉, 자유발명인지 직무발명인지에 대한 논란의 싹을 잘라버리고 100% 직무발명에 속하게 된다는 의미다. 뭐, 소설일 수도 있겠지만,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 아닐까? 적어도 다음티스토리가 선전하는 것에 대한 대응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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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3.16. 국회의원이 뿌린 종부세 반대 찌라시
이 세가지 의문에 드는 첫 생각은 역시 표밭 관리이다. 일단 앞에선 법을 통과시키지만 뒤로는 나 이렇게 애쓰고 있으니 지역구민들은 날 인정해 달라는거다. 종부세 이야기가 한창인 올해 이야기 아니다. 작년 이야기이다. 평범한 직장인은 스스로의 안녕을 위해 일을 한다. 국회의원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의 안녕을 보장하는 건 뭘까. 그걸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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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3.14. NHN, 제로보드 인수「오픈소스 적극 지원」
1. 제로보드의 모든 결정과 진행은 PM인 저에게 권한이 있다.
2. 제로보드의 모든 코드는 Open source이고 GPL라이센스를 따른다.
3. NHN에 종속적이거나 제한적인 기능을 구현하지 않고 open api를 통한 연계만이 가능하다. (다른 포털이나 서비스 업체와의 연계도 동일)
4. 제로보드를 개발함에 있어 디자인, 번역등의 NHN 보유 인력이나 장비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한다. (현재 좋은 서버를 다수 지원받았습니다)
5. 다른 업무를 하지 않고 full time open source 개발자로서 근무를 할 수 있다.
국내에서 오픈소스만을 개발하면서도 IT회사에 다니는 첫 사례가 아닐까 싶은데 그런 면에 있어서는 좋은 선례라 할 수 있다. 네이버라는 기업의 이미지가 좋지만은 않은데, 그게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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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3.12. 미투데이와 플레이톡 그리고, 트위터
이런 걸 보면 IT 서비스에도 분명 유행이 있다. 반대로 말하면, 유행이 있다는 건 산업의 규모가 그만큼 커졌다는 이야기도 된다. 다만, 플레이톡이든 미투데이든 IT쪽 사람들의 열광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실수를 하지 않길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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