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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 world/just links

어쿠스틱 뉴스 (2006.07.17 ~ 2006.07.23)

2006.07.23. 폭력 공포 영화 속에 감춰진 '부동산' 담론
강남 아파트는 대통령도 어쩔 수 없는 문제이다. 이 요지부동의 철통같은 자본주의의 요새, 부동산. 혹은 이렇게 말하면 어떨까? 우리 모두의 주인 담론으로서의 아파트. 그런데 아파트는 진정 우리들의 주인인가? 사실 아파트는 사이비 주인이다. 그 진정한 주인은 물론 자본이다. 개인적으로 이 글에 쓰여진 '이 세 편의 영화는 내 관심을 끌었다.'라는 말은 그 앞에 쓰여진 '세 편 모두 내가 좋아하지 않는 영화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못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 편의 영화를 곧 잊었다.'라는 말 때문에 진실하게 다가오지 못했다. 하지만, 글은 씁쓸하게도, 맞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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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2. 외국 뮤지션들이 홍대 앞 클럽에서 공연을 못하는 이유
하지만 클럽들은 추천서를 낼 때마다 단 한건도 허락을 받은 적이 없다. 영등위가 주류를 판매하는 홍대 클럽들은 일반 음식점이라는 관련법 규정 등을 이유로, “일반음식점에서 공연하는 뮤지션은 외국인 공연 추천 대상이 아니다”며 공연비자 추천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해도해도 너무한다. 얼굴만 마릴린 맨슨이면 다냐~ 문화발전을 저해하는 적은 내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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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0. 스즈미야 하루히 12화 : 영화 린다린다린다 와 ENOZ 공연장면 비교
요즘 화제만발인 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 쓰인 장면이라고 한다. 이 장면을 보면서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 글을 보기 전까지는 영화 <린다린다린다>의 한 장면과 같은지는 전혀 몰랐었다. (솔직히 <린다린다린다>를 본지 얼마 되지 않은 때라서 일본 영화/애니메이션엔 비오는 장면 등 배경을 집어넣는 게 '어떤 정서' 같은 건가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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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9. 자, 상품화란 이런 것이다. 키티면 컬렉션.
이 정도는 되어야 상품화 좀 했다~ 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OSMN (원 소스 멀티 누들) 이로군요. -o-

훗카이도 마리모 라면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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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8. 10만원만화제 홍보 애니메이션
아. 이 아스트랄한 분위기는 너..너..너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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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7. 밭에서 자라는 채소 구분할 줄 아십니까?
저는 전혀 못합니다. 평상시에도 가진 생각은 밭에서 자라는 채소, 들에 자라는 꽃이름 제대로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많이 합니다. 촌에서 자랐으면서 왜 그런 걸 모르는지 창피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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