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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harge my life

꿈 이야기 - 비틀즈, 데미안 라이스

너무 진지한 스타일로 꿈을 꿔버려서 꾸는 동안 "아- 내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구나-" 하며 고개를 끄덕끄덕 하며 꾼 느낌.

첫번째 에피소드


데미안 라이스 (Damien Rice)가 부른 The Blower's Daughter의 후렴부가 모튼 하켓 (Morten Harket)의 "Can't Take My Eyes Off You"의 변주라는 건 익히 알고 있는 사실. 그러나 후렴부를 제외한 - "So it is..."으로 시작하는 첫 부분부터 "I can't take my eyes off you..." 로 시작하는 후렴부 전까지의 부분도 사실은 비틀즈 (Beatles) 곡의 리메이크였다는 새로운 사실. 즉, 비틀즈의 미공개 트랙이 남아있었단 뜻.

그리고, 비틀즈는 이 오리지널을 3가지 버전으로 후세에 남겼는데, (링고 스타 (Ringo Starr)를 제외한) 3명의 멤버가 각기 다른 버전으로 다른 가수들과 듀엣으로 부른 것이다.

두번째 에피소드

비틀즈가 자신들의 전성기 때 음악적인 실험에 매달리던 중 한 앨범을 제작할 당시 (아마도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즈음 이었던 듯) 사실 그들은 리듬감에 대한 시도를 밀어붙이고 있었다.


그리하여 전 멤버가 풀장에 들어가서 목만 내밀고 레코딩을 시도 하였는데, 당연히 드럼의 박자와 기타의 박자가 평범한 곡들 (뭍에서 녹음한 곡들)과는 다른 리듬감을 보여주게 되었다. 아, 대단한 비틀즈 같으니라고 !!! (게다가 시청각적인 느낌이 생생한 꿈이라니.)

왜?

요즘 데미안 라이스의 비-사이드 앨범과 부틀렉 트랙들에 푸욱 빠져 열심히 듣고 있는데, 아마 그래서 데미안 라이스가 출연한 듯.

그런데, 비틀즈는 왜? 그렇나, 단촐하면서도 때때로 파워풀한 다모의 스타일에서 현대 음악의 시작과 끝- 비틀즈를 잠시라도 떠올리는 건 아주 어려운 일은 아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뭐, 이유가 좀 허술하지만 이미 꿔버린 꿈 !)

그리고,

데미안 라이스의 노래 몇 곡 - http://blog.naver.com/itel21/10000244567
데미안 라이스 - The professor & La Fille Danse - http://blog.naver.com/pine2108/80019057251

※ 데미안 라이스 aka 다미엔 라이스, Damien Rice

이어지는 글

Damien Rice의 앨범 9을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