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그래, 네 말이 맞아.
주연 (6살) : 삼촌- 저는 크고 무서운 거인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어요.
나 : 그래? (눈을 반짝이며) 그게 뭔데?
주연 : 습관이요.
나 : 왜?
주연 : 한번 습관이 들면 아무리 노력을 해도 저도 모르게 제가 그걸 하고 있거든요.
나 : 그렇구나-
주연 : 그리고, 고치고 싶은 습관을 고치는데는 시간이 오~래 걸려요. 그래서, 무서워요.
나 : 그래, 주연이 말이 맞다.
나 : 그래? (눈을 반짝이며) 그게 뭔데?
주연 : 습관이요.
나 : 왜?
주연 : 한번 습관이 들면 아무리 노력을 해도 저도 모르게 제가 그걸 하고 있거든요.
나 : 그렇구나-
주연 : 그리고, 고치고 싶은 습관을 고치는데는 시간이 오~래 걸려요. 그래서, 무서워요.
나 : 그래, 주연이 말이 맞다.
그래, 네 말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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