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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harge my life

나만 이상한가봐.

황우석 박사에 대한 글들이나 기사들을 읽으면서 과연 이게 "국익"이라던가 "윤리"의 문제인 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건 어느 정도는 힘싸움 아닌가 싶다.

우리도 좀 끼워줘-
우리가 그 판에 영향력 좀 행사하자.
어허- 이 연구는 우리 마음에 들지 않는다니깐?

뭐 이런 느낌. 물론 잘못한 게 있으니 이런 이야기로 끼어들 수 있는 거겠지. 대화가 단절되면 사소한 것이든 큰 것이든 풀어낼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이후에 몰려드는 나머지 사람들은 말그대로 동원된 사람들. 자의든 타의든, 알든 모르든. 나 역시 그 중 한명일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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