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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in Sydney/2005년 5월

5월의 영화들

5월은 역시 영화계로 보자면 성수기임을 실감- 보고 싶은 영화가 많다. (엄밀히 따지면 실감까지는 아니지만, 4월에 비하면 그래도...)

Kingdom of Heaven,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Star Wars Episode III (아직 Episode II를 못봤으므로 잠시 유보지만), In Good Company 그리고 War of the Worlds.

한동안 - 꽤 오랬동안 많이 보고 싶은 영화들이 땡겼는데, 지금은 영화의 어느 한 부분만 땡겨도 보고 싶다. '와- 정말 재밌을 거야-' 하면서 보지 않지만, 이것저것 챙겨 가면서 보다 보면 대부분 재밌게 감상한다. - 물론 끝나고 나서 '아쉽다-' 싶은 영화들은 물론 있지만.

Man on Fire 볼 때 처음 크래딧에 Scott Free 라는 타이틀이 나오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Kingdom of Heaven 예고편 볼 때도 나오니 느낌이 새롭다. (그런데, 이 로고와 이 회사, 언제 생긴 건가요?)

부럽다, 부러워. 형제 감독들이 한 편의 영화를 동시에 감독하는 것도 물론 부럽지만, 형제가 서로 다른 영화를 감독하고, 둘 다 나름의 명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더 부럽다.

이상하게(?) 가속도가 붙어서 바쁘지만, 그래도 영화도 챙겨보고... 뭐 그냥 해보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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