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r blah.blah.blog

요즘 근황(?)

 1 - 치아 치료 
며칠 전에 이 치료를 했습니다. 죽다 살아났지요. 모두들 치아 관리 잘 하세요. 흑흑... 몸소 깨달았습니다. 고통이 사라지고 나니 세상이 달라 보입니다.

 2 - TV 
TV를 보다가 요즘 Beyonce를 보고 있으면 왠지 보아가 살짝 겹쳐지더군요. 외형적으로 말이지요. 웃는 모습이라든가 눈매가 좀 닮아보입니다. 몸매가 슈퍼모델급과는 살짝 거리가 있다는 점도 비슷하다고 할까요?

요즘 Mariah Carey의 신보 중 한곡이 TV에 나오는데, 분명 예전과 달라진 분위기에, 편곡인데 묘하게 초창기 때 느낌이 납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도.)

여기서 유행하는 음악을 듣고 있으면 (뮤직비디오를 보고 있으면) 그리 대단한 음악들이 히트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한국에서도 영어를 정말 잘 하는 가수가 있으면 호주 시장에 진출해보는 것도 고려해봄직 하지 않을까?... 할 정도. 뭐, 성공 가능성 같은 거야 전혀 모르지만 말이죠.

 3 - 학교 
어제 같이 실습을 하지만 해야하지만 한번도 나오지 않았던 Peter라는 애가 이끄는 밴드 House of Kings의 곡을 녹음했습니다. 곡명은 The Forgotten King

오호- 보컬이 목소리도 참 좋고, 분위기도 참 좋더군요. 중간에 피아노와 베이스가 연주하는 몇 마디가 David Darling의 곡을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아주 간단한 코드와 멜로디라 당연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매력있게 다가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으로 어느 정도 이상 맘에 들게 녹음했습니다. 이제까지 녹음한 곡들 (몇 곡 되지 않는데다가 믹싱도 끝나지 않은 곡들도 많긴 하지만) 하나씩 올려보고 싶은데, 상황이 여의치가 않습니다. 으흑-

 4 - 학교 #2 
뭔가를 올리겠다고 생각할 때마다 안타까운 게 한가지 있는데, 지난 학기 때 영상에 사운드를 올려놓는 과목이 있었는데, 과제가 2가지였더랬죠. 하나는 몇몇 영화 클립에다가 사운드를 입히는 거였고, 다른 하나는 몇년 전에 방송되었다던 현대 자동차 CF에 사운드를 입히는 거였지요.

그 때 전 영화 Brazil의 한 장면을 선택했었지요. 작업하면서 복화술에서 일할 때 생각이 많이 났었는데, 그만... 백업을 받지 못했습니다. 으흑; 나중에 제가 작업했던 컴퓨터에 가서 찾아봤더니 이미 삭제되고 없더군요. 아아, 아쉽습니다.

'for blah.blah.b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 지냅니다.  (0) 2005.06.12
이사.  (0) 2005.05.26
오랜만에.  (6) 2005.04.22
Can't wait but sorry I should do...  (3) 2005.04.08
이스터  (2) 200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