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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in Sydney/2004년 8월

하교길

보통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진영씨, 유리씨와 이것저것 농담을 하며 온다. 유리씨는 성격이 활발해서 항상 잘 웃는 편이고, 진영씨는 거기에 곧잘 반응하는 편이고, 나는 대체로 듣는 편.

유리씨는 - 아무래도 진영씨와 나와 나이차가 많이 나기 때문인지 농담을 했다가 자주 농담을 심하게 한 것 같다며 미안하다고 한다. 사실 그러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많은데, 유리씨는 미안하다고 하네. 흠...

여기 올 때 가져온 mp3 player를 요긴하게 써먹는다. 음악도 듣고, 영어도 듣고. 새삼스럽게 형에게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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