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charge my life

아이폰4 구매 완료 & 몇몇 팁들

아이폰4 샀습니다. 예매 시작일 9시 30분경에 예매했는데 6차로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며칠 전에 받았어요.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고 있어서 그렇게 특별한 느낌은 들지 않아요. 음악을 듣다가 전화가 오면 좀 신기하긴 하죠. 제 아이팟 터치는 2세대였기 때문에 멀티태스킹이 안됐는데, 멀티태스킹이 되는 것도 좀 편리하고요.

저는 전자제품을 사면 대부분 매뉴얼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봅니다. 대충 넘기더라도 어쨌든 한번은 보는데, 아이폰4 매뉴얼은 정말 간단하더군요. 기능 설명도 자세히 되어있지 않고 전체적으로 친절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아이폰 관련 블로그가 인기있는 이유를 새삼 알겠더라고요. 이렇게 불친절한 메뉴얼과 고객서비스의 최첨단을 달리는 지니어스바를 운영하는 애플이라니... 나름의 작전일까요?

+

며칠 전 집 앞의 마트에서 아이폰4 화이트를 가진 분을 봤습니다. 마트 내 약국 약사였는데요, 약 사는데 정신이 팔려서 어떻게 화이트를 구했는지 물어보지를 못했어요. 저도 원래는 화이트를 사고 싶었는데...

WhiteiPhone4Now 라는 사이트에 가니 DIY 키트를 팔더군요. 가격은 $295 니까 지금 환율로는 34만 2천원. 아아 선뜻 지를 수 없는 가격이지요. ㅠ.ㅠ

+

여기저기 많은 팁들이 있지만 제가 아이폰4를 구매하고 나름 유용했다고 생각하는 팁들만 몇 개 적어보겠습니다. (아이폰3Gs 에도 적용되는 팁일지도 몰라요)

수신율이 좋지 않다고 느낀다면

설정 -> 일반 -> 재설정 에 들어가서 네트워크 설정 재설정 을 선택하세요. 안테나가 1-2개 더 잡힙니다. 안테나바 계산식 재구성 이런 게 아니니 조금은 좋아지는 게 맞겠죠.

참고로 설정->네트워크 사업자 에 있는 자동 옵션은 켜두는 게 좋다고 하더군요.

계정은 2개 만들어 두세요. 한국 계정, 미국 계정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려면 아이튠즈 계정이 있어야 하는 건 다 아시겠죠. 계정 만드는 방법은 구글링하면 많이 나오니 알아서 만드시면 되는데, 미국 계정도 하나 만들어두세요. 각종 무료 세일 행사 앱들을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고,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에서 매주 2곡의 노래와 1곡의 뮤직비디오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니 말이죠.


앱스토어에서 여러 계정 번갈아 사용하는 방법

미국 계정, 한국 계정 등 이렇게 여러 계정이 있을 때 번갈아 가면서 로그인하는 방법을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좀 있더군요. 예를 한번 들어봤습니다. 길어서 접어두었습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쉽죠. 단, 계정은 미리 만들어 두어야겠죠.

그 밖의 팁들

그 밖에 여러 팁들이 훨씬 더 많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필요한 내용은 구글링하시면 되고요, 저에게 유용했던 정보들을 아래 정리해봤습니다.

자잘한 팁 리스트

'recharge m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01-15  (2) 2011.01.16
그간 동정 & 사과  (5) 2010.12.07
남아있는 메시지들을... 버리다  (2) 2010.09.14
  (0) 2009.12.02
가을비  (2) 2009.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