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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써머즈의 미투데이 - 2008년 9월 2일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me2mobile ㅠㅠ)2008-09-02 14:02:21 만박님 글 읽으며 생각난 것- 한줄한줄 쓰는 미투데이에 여러개의 글을 모아서 재출판을 한다든지 몇개의 글을 모아 주제에 맞게 배치하면 재밌겠다(me2mobile 뷰를 잘 구성하면 효과가 커질 듯)2008-09-02 14:10:58 늦게 시작했더니 정신이 없다 -_-(me2mobile 하루종일 정신없음)2008-09-02 20:55:58 아! 그러고보니 하나는 다음주에 자세히 해주면 되는데(me2mobile 달려버렸구나)2008-09-02 20:56:51 이 글은 써머즈님의 2008년 9월 2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
팔색조? 사실 Gerry가 일주일 내내 Clinton에게 드럼 연주를 부탁한 건 아니다. 월요일과 수요일 이틀을 잡았는데, 내가 prac하는 시간이 수요일이니 운이 좋았던 거지. (Gerry가 날 이뻐하기 때문에 수요일로 한 걸까? ^^) 물론- 만약 내 prac 시간이 아니었더라 하더라도 다른 애들이 하는 거 구경이라도 할 생각이었지만. 다른 애들도 그거리라 생각했었는데, 어째 아무도 구경하러 오거나 하지 않는다. 유리씨가 구경 온다고 했었는데, 오늘 이사하는 날이라 학교에 오지 못했다. 그렇다. 오늘은 유리씨가 이사하는 날이다. 바로 윗집 살아서 종종 함께 놀기도 하고, 수업 끝나고 집도 같이 오고 했는데, 이젠 못그런다니 서운하다. 그나마 나은 건, Strathfield로 이사하기 때문에 그리 멀지 않고, .. 더보기
최선 Gerry는 수업 시간에 음악을 많이 들려주고 들어보라고 한다. 사실 어떤 일이건 간에 절대적으로 맞는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Gerry는 Gerry의 방식을 선택하고, Konrad는 Konrad의 방식을 택하는 거고. 음악을 들려주고 애들이 관심있어 하며, 누구냐고 물어보며 들어볼 수 있겠냐고 물어보면 망설임 없이 빌려준다. '그 애들' 중에는 물론 나도 포함된다. 게다가 Gerry의 취향은 예전 음악에 있기 때문에 나로서는 더욱 좋지. 사실 이것보다 더욱 나를 감동(!)시킨 일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Gerry가 내일 prac 시간에 Clinton의 드럼 세션을 잡아놨으니 녹음하라고 한 것. Clinton은 우리 학교에 있는 트레이너이면서 드러머이다. 드럼을 꽤 잘 친다고 Gerry가 예전부터 이야기.. 더보기
특징 오늘 수업은 Gerry의 음악 순례 시간(?)으로 채워졌다. 30-40년대부터 70-80년대까지 country, jazz, folk 등의 관계와 발전상(?)에 대한 것들을 음악을 직접 들으며 이야기하는 시간. 더 세분화 시키면 얼마든지 더 세분화 시키겠지만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백인음악과 흑인음악, 그리고 미국과 유럽 정도로 간략화 하면서 악기편성과 편곡 등에 대한 것들. 당연한 이야기지만 같은 곡 (비슷한 곡)이더라도 편곡과 악기편성만으로도 삘(^^) - 이를테면 백인의 것인지 흑인의 것인지에 대한 느낌이 달라지는 걸 느끼며 문득 한국의 음악은, 한국의 소리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건 무엇일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