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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마무리 단계 fast track 이라고 방학도 없이 줄기차게 나갔던 Cert IV 과정이 이제 슬슬 끝나갑니다. (마지막 과목 시험이 아주 고약한 거예요. 2학기 동안 배웠던 걸 거의 정리하는 과목이라 외워서 계산해서 풀어야 할 문제가 많습니다. 풀이 자체가 어렵지는 않은데, 외워야 할게 많으니깐.) 그리고 녹음했던 것도 정리하고 믹싱해서 씨디와 함께 레포트를 내야 하지요. 그냥 혼자서 경험이다, 과정이다 생각하며 연습하고 해볼 때는 괜찮았는데, 제출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0.1초의 어색한 소리에도 신경이 무진장 쓰입니다. (예, 0.1초면 엄청나게 큰 시간이지요.) 결국 해결할 방법은 없지만 말이죠. 어색하고 잘 못한 부분을 커버하는데 노력하기 보다는 잘 될만한 부분과 잘 한 부분을 좀 더 부각시키는데 신경 쓸 예정.. 더보기
숙제검사(?) Rob에게 작업했던 걸 보여줬다. '여기에 음악까지 음악이 주욱- 들어갔어야지- 이 소리는 좀 큰 거 같아. 믹싱이 좀 덜 됐어. 최대한 집중을 해야해...' 이런 답변을 들려주고는 예상했던 것보다 조금 낮은 점수를 줬다. -_-; 그러고 나서는 두번째 assignment를 시작했는데, 뭔가 물어볼 것이 있어서 Rob을 다시 불렀다. 다짜고짜 해드폰을 뺏어서 음악을 들어보더니 '음악이 너무 무거워. 일단 고쳐-' 그러고는 질문에는 대답을 하지 않는다;;; 자동차 광고인데, Prodigy의 신보의 첫번째 트랙인 Spitfire를 넣었지. 애들은 대부분 괜찮다-고 하는데 왜 Rob은 다짜고짜 무겁다고 하는지 한참 생각을 했는데, 집에 와서 다른 것들도 찾아보고 하니까 좀 강하다 싶어졌다. 선곡하는데 너무 오.. 더보기
여러가지. 아침에 일찍(?) 일어나 학교에 갔다. 학교에서 이번 학기에 녹음한 것들을 자료 보관 차원으로 가지고 있겠다고 해서 그것 CD로 만들어서 제출하느라. 만약을 위해 (혹시라도 못일어나는 사태를 대비하여-_-) 유리씨에게 부탁을 했지만, 어쨌든 갈 수 있었다. 나도 복사 끝- 유리씨도 복사 끝.- 밥 먹으러 갔다, Market City. 밥 먹고 와서 assignment로 제출할 것 손 좀 보다가 유리씨, 수미씨랑 녹차를 마시며 연양갱을 먹으며 잡담을 좀 했다. 아아아- 내일부터는 2번째 assignment - CF에 효과음과 음악을 넣는 건데, 우리 모두가 해야할 그 CF는 바로 현대 자동차 CF. 오호- Michael에게 Lion King 보러 가자고 했더니 좋다고 한다. 다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고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