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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 world/just links

ADL#14 MB 구애 멜로 드라마, 사건사고의 황석영,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기사링크 : 뷰스앤뉴스 - 복거일 "MB 배은망덕, 이문열 먼저 만났어야" 뷰스앤뉴스에 위와 같은 제목의 기사가 떴더군요. MB시대의 로맨스가 점입가경으로 흐르고 있는 거죠. 이 기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MB와 이문열의 애틋한 사랑에 끼어든 뉴페이스 황석영을 질타하는 복거일과 멀리서 뉴페이스를 경계하는 옆집 남자 조갑제. (하악하악) 완전히 스펙터클 미스터리 반전 멜로 드라마예요. 19금 정도는 붙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저기에 MB의 절대적인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던 만수씨까지 포함하면 자그마치 5각 관계! 두둥- 자고로 영웅호색이라고 하던데, MB를 흠모하는 사람이 저리 많을 줄이야... MB를 향한 구애가 너무 뜨겁습니다. 다들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듯 해요. '홍, 너네가 아무리 .. 더보기
ADL#13 미투데이2009, 김옥빈은 컴덕후, 웃기지도 않는 신문기사들 만박님의 멋진 목소리가 인상적인 me2DAY2009라는 영상이 유튜브에 떴습니다. 아, 물론 미투데이 하시는 분들은 이미 많이 보셨겠지요. UI 상의 많은 변화들이 눈에 띕니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것은 미투 알리미의 작동방식인데 서버가 푸시해주는 방식이라는 겁니다. 얼마 전에 네이버 모바일 간담회도 열렸었죠. latte4u님의 글을 읽어보시면 상세한 내용을 아실 수 있을 거예요. # 박쥐의 히로인 김옥빈이 자주 가는 인터넷 커뮤니티가 어디인 줄 아세요? 바로 파코즈입니다. 이런 정도는 올릴 줄 아는 수준이라는 거죠. 컴덕후는 어디에도 존재합니다. 박쥐 하니까 문득 딴지일보에서 패러디한 박쥐 포스터가 생각나는군요. # 신문기사를 보면 정말 웃기지도 않은 일들이 너무 많아서 점점 무감각해지려고 합니다. 하.. 더보기
ADL#12 통제가 기본인 정부, 마케팅의 귀재 고려대 총장, 텍스트큐브닷컴 이벤트, 다음 메일 삭제 정부가 컨닝, 피싱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 학교나 극장, ATM 주변 등에 휴대폰 통화 차단을 검토했다고 합니다. 이런 식이면 밤 7시 넘어서 광화문 앞에서도 휴대폰 통화 차단을 할지 모르겠어요. 불법 시위를 방지하기 위해서요. 아무리 비상식과 오해로 점철된 정부라지만… 좀 심하네요. 설마라고요? 이런 건 어떨까요? 서울광장에서 매일밤 무료 공연을 연다고 하는군요. 특별행사나 비가 내리지 않는 한 강행하겠다는 의지까지 밝히는 걸 보면 뭔가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요. 매주 주말도 아니고 매일이래요! 매연과 소음으로 가득한 그곳이 공연하기에 적합한 곳인가요? 촛불집회라면 몰라도. # 요즘 고대생 (졸업생 포함)들은 총장 때문에 참 힘들 것 같아요. 김연아를 고대가 낳았다는 이상한 이.. 더보기
ADL#11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 DSLR의 HD 동영상, 조간신문 헤드라인 네이버의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 서비스가 베타 오픈을 했습니다. 1920년부터 1999년까지 신문을 모을 거라고 하는데, 첫 베타 오픈 때는 1976년부터 1985년 사이의 기사들만 오픈을 했다고 합니다. 멋지네요. 언뜻 구글의 북 서치가 생각나네요. 멋집니다, 네이버. 하지만, 플래시로 떡칠을 해놔서 검색도 드래그도 어렵게 하고, 링크도 걸지 못한다는 게 결정적인 흠이군요. 이게 무슨 '웹' 서비스입니까. 혹시 모르죠. 검색을 어렵게 해서 클릭수와 체류시간을 높이기 위한 기획자의 의도였을지도요. 그랬다면 성공입니다. # 외국 포럼의 한 유저가 캐논 DSLR에 스테디캠 붙여서 찍은 영상을 봤는데... 와- 정말 대단하더군요.카메라 하나로 이 정도를 뽑을 수 있다니 놀라운 시대입니다. 카메라 회사에서 직접 .. 더보기
ADL#10 오대빵, Byline 업데이트 제보궐 선거가 이루어진 2009년 4월, 우리나라에는 대놓고 투표율이 낮아야 유리한데 투표율이 높아서 걱정된다는 정당이 있죠. 웃긴 일입니다. 어쨌든 간에 현재 시각 기준으로 오대빵이군요 - 진보 1, 무소속 2, 민주 1, 친박 1 이렇게 말이죠. 드디어 진보신당이 원내정당이 되었습니다. 조승수 후보의 당선을 축하합니다. 재밌는 애피소드 한 가지. 진중권 교수와 전원책 변호사가 100분토론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울산북구에서 단일화가 되면 전원책 변호사가 선거운동을 도와주겠다고 했다더군요. 그런데, 어제 단일화가 된 후에 전원책 변호사가 진보신당 게시판에 약속을 지킨다고 글을 올렸더군요. 심정적으로 지지한다는 뜻이겠지요. 재밌습니다. # 몇 일 전에 제가 아이팟 터치에서 사용하는 (구글 리더와 연동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