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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 cinema

예고편: Tenacious D in the Pick of Destiny 예전에 잭 블랙과 카일 개스로 이루어진 2인조 밴드 테네이셔스 디 (Tenacious D)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예전에 홈페이지를 둘러봤을 때는 한창 후반작업 중이었는데, 드디어 완성이 된 모양입니다. 공식 트레일러가 떴네요. 마지막에 KG가 Amazing......ly bad 하는 거, 재밌네요. 이건 그들의 앨범에 수록된 Tribute란 곡 밴드의 이름으로 영화까지 찍다니 잭 블랙의 전성시대가 맞긴 맞나 봅니다. 예고편을 보아하니 Tribute에 나왔던 악마도 나오나 보군요. (데이브 그롤은 아닌 듯 하지만) 관련링크 Tenacious D 공식 홈페이지 영화 공식 홈페이지 위의 예고편 애플 트레일러 버전 / 더보기
마스다 코우스케 극장 개그만화 일화 1기 모음 (전체 12화) 지난 주말에 리트머스님과 호사가님, 정태호님을 만났는데 '언제나처럼' 별의 별 이야기를 다 하며 저녁 시간을 보냈다. 그 때 잠깐 만화책 이야기도 했는데, 그러다가 잠깐 언급된 개그만화 일화. 난 갑자기 제목이 생각 안나서 '그게 명랑만화던가, 청춘만화던가? 암튼. 아… 그게 뭐지? (-_-)a' 했었다. 그래서(?) 마스다 코우스케 극장 개그만화 일화 (増田こうすけ劇場ギャグマンガ日和)의 1기 12편을 모아본다. 개인적으로 최고로 임펙트를 받았던 편은 4화이다. 호사가님이 언급한 것도 4화이고. 아아… 정말 '아스트랄하다'는 말이 적절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2006년 8월 초에 2기가 시작했다고 한다. 더보기
다시 보고 듣기: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aka 바람의 나우시카, Kaze No Tani No Nausicaa, Nausicaä of the Valley of the Winds, Nausicaa 몇년만에 를 다시 봤다. 1984년작인 이 작품을 다시 보고 든 생각은 "역시 대단하다" 였다. 역설적으로 그만큼 내가 지브리의 스타일에 익숙한지도 모르겠다. 그런 면에 있어서 (정서적인 면에서, 감성적인 면에서) 우리가 한민족이라고 주장하는 게 과연 말이 되는 주장일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지만 장황하게 퍼지는 생각들은 나중에 정리하기로 했다. 각설하고, 이번 감상의 포인트는 음악. 오프닝 우선 이 애니메이션은 바람의 계곡에 사는 공주 나우시카가 토르메니아와 페지테, 두 나라와의 충돌 속에서 황폐해진 지구를 구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계야생동물보호기금.. 더보기
[궁금] 미야자키 하야오의 신작 3편에 관하여 일본으로 가는 길의 기사 "미야자키 하야오, 최신작 3편 공개"에 소개된 3편의 애니메이션, 어떻게 해야 볼 수 있을까요? DVD로 발매가 됐나요? 아아- 보고 싶어요. 3편의 애니메이션 제목은 각각 다음과 같습니다. 2006년 2월 27일 미야자키 하야오가 Seikatsu Hot Morning 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온 인터뷰도 유튜브에 있어서 링크합니다(만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네요. ㅠ.ㅠ) ▶ 미야자키 하야오 인터뷰 (Seikatsu Hot Morning, 2006년 2월 27일) ▶ 지브리 박물관의 미야자키 하야오 영화들 (Seikatsu Hot Morning, 2006년 2월 27일) 기사의 내용과 위의 인터뷰에 삽입된 영상으로 볼 때 개인적으로 가 제일 기대되고 궁금한 작품이예요. 문자를 이용한.. 더보기
몬스터 하우스 - 작지 않은 아쉬움, 커다란 가능성 aka Monster House 문화적 차이와 시대적 배경 이야기 설정 자체부터 문화적 차이가 느껴졌다. 이를테면, 정원이 있는 집들, 자신의 토지 (property)에 대한 집착, 서로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이웃들 같은 것들 말이다. 만약 이런 것들을 한국적인 설정으로 바꾸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배경을 시골로 바꿔버리는 것 말고. 지 (매기 질렌할 분)와 본즈 (제이슨 리 분)의 관계, 전자오락에 빠진 스컬 (존 헤더 분)과 경찰관들, 휴가 간 부모님 등을 보면서 왠지 80-90년대 청소년 영화들의 정서가 살짝 떠오르기도 했다. 한마디로 사건이 일어나는 그 집들 사이의 도로에서 의 타임머신 자동차가 달려갈 것만 같았다고나 할까. 이해하기 어려웠던 결말 + 엇갈린 음악 영화의 편집이 좀 어정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