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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 world/just links

어쿠스틱 뉴스 (2007.2.12 ~ 2007.2.18)

2007.2.17. 노대통령 "대한민국 진보, 이제 달라져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7일 "저는 이제 우리 진보가 달라지기를 희망한다"며 "진보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필요하면 그것이 신자유주의자들의 입에서 나온 것이든 누구의 입에서 나온 것이든 채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 노 대통령은 "저는 다음 정권까지 책임지겠다고 약속한 일도 없고, 또한 대세를 잡고 있지 못한 지금의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다음 선거에서 민주 혹은 진보 진영이 성공하고 안 하고는 스스로의 문제이고, 국민의 선택에 달려 있으며, 저에게 다음 정권에 대한 책임까지 지우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를 대통령의 입에서 직접 듣는 건 어쨌든 새로운 경험이라 생각한다. 좀 더 악착같이 달라붙어야 하는 것도 사실이고, 열린우리당이 이제껏 삽질해놓고 지금도 삽질하면서 그 과를 대통령에게 미루는 것도 사실이다. 심지어 민노당도 그러는데 뭘. 참여정부 시대의 가장 큰 소득(?)은 정당의 제1목적은 정권창출이지 국민을 위하는 활동이 아니라는 걸 보여준 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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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14. Gmail 완전 오픈.
초대장이라는 특이한 가입방식을 히트시킨 지메일이 드디어 완전히 오픈했다. 아무나 가입이 가능하다. 현재 2GB 이상의 공간을 지원하고 한 번에 10MB 까지 파일을 첨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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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14. 드라마 "하얀거탑" 그 음악의 출전을 아십니까?
하여간. 어디 얼마나 음악을 쓰나 보자 해서 보는데. 주인공이 조금 클로즈업만 되면 무휼의 테마 쓰고 수술 장면만 나오면 고구려와 부여의 전쟁, 다시 말해서 괴유가 12분동안 춤추는 그 장면. 에 깔리는 음악을 쓰고 아주 음악으로 도배를 했는데. / 엔딩 크레딧에는 음악, 이시우. 라고만 나옵니다. / 문제가 뭐냐 하면, 그분은 아마도 바람의 나라를 작곡하면서 서울예술단에서 작곡료를 받았을 것이다. 라는 데 있겠죠. -_-;;;; 저거저거, 상도의상 저래도 되는 겁니까? 저분에게도 저작권이 있지만, 그 작곡료를 지불한 곳에도 저작권이 있지 않겠느냐 라는 생각. 아마 상연을 할 권리가 예술단이나 그런데 있을 것 같습니다. 잘은 모르겠네요. 졸지에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의 음원 관리 실태를 알 수 있는 일이 아닌가 싶다. 그나저나 김종학 프로덕션의 배짱도 대단해. 정말 대놓고 약올리는 건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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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링크 1 : 天游's - 티비를 보며 한 생각
관련 링크 2 : 天游's - 으아악!!!!

2007.2.12. 무비 캘린더 (개봉영화 리스트)
필름2.0에서 제공하는 한국에서 개봉하는 영화의 목록 그리고 출시 비디오, 출시 DVD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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