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8. 봉준호 감독은 소설가 구보씨의 외손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에서 구보, 곧 박태원은 종로 제비다방에서 친구를 만난다. 제비다방을 운영했던 이상(李箱)이다. 둘은 더할 나위 없는 단짝이었다. 북에서 맺어진 권영희는 공교롭게도 이상의 연인이었다. 그녀는 박태원이 실명한 뒤 ‘갑오농민전쟁’을 더 쓸 수 없게 되자 구술받아 완성했다고 한다. 그제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에서 박태원의 큰딸이 남쪽 동생들을 만났다. 그녀는 “조카가 유명한 영화감독인 줄 몰랐다. 조카의 영화를 보고 싶다”고 했다. ‘살인의 추억’을 쓰고 연출한 봉준호가 박태원의 외손자다. 뭔가 공통점이 느껴지는감? 일상성과 권태로움의 묘사에 탁월한 소설가와 영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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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에서 구보, 곧 박태원은 종로 제비다방에서 친구를 만난다. 제비다방을 운영했던 이상(李箱)이다. 둘은 더할 나위 없는 단짝이었다. 북에서 맺어진 권영희는 공교롭게도 이상의 연인이었다. 그녀는 박태원이 실명한 뒤 ‘갑오농민전쟁’을 더 쓸 수 없게 되자 구술받아 완성했다고 한다. 그제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에서 박태원의 큰딸이 남쪽 동생들을 만났다. 그녀는 “조카가 유명한 영화감독인 줄 몰랐다. 조카의 영화를 보고 싶다”고 했다. ‘살인의 추억’을 쓰고 연출한 봉준호가 박태원의 외손자다. 뭔가 공통점이 느껴지는감? 일상성과 권태로움의 묘사에 탁월한 소설가와 영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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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7. 육군 수송병 주호민군의 2년간의 일기 - 짬
군대 시절 내 보직은 보급병이었지만, 만화의 느낌이 참 가깝게 다가왔다. 무심한 듯, 쓸쓸한 그 젊은 군인들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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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시절 내 보직은 보급병이었지만, 만화의 느낌이 참 가깝게 다가왔다. 무심한 듯, 쓸쓸한 그 젊은 군인들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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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6. 봉준호 감독과 우라사와 나오키 작가의 대담현장
봉준호 감독과 "몬스터", "20세기 소년"의 작가 우라사와 나오키가 만났다. 봉준호 감독은 좋겠다. 우리사와 나오키 작가의 사인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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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과 "몬스터", "20세기 소년"의 작가 우라사와 나오키가 만났다. 봉준호 감독은 좋겠다. 우리사와 나오키 작가의 사인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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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5. Dcinside 포토샵 사진강좌 링크 모음
디씨인사이드에 올라온 사진 강좌들을 누가 친절하게 모아놓았다. (MintState님). 초보 디카 사용자라면 유용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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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인사이드에 올라온 사진 강좌들을 누가 친절하게 모아놓았다. (MintState님). 초보 디카 사용자라면 유용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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