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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가서 책을 고르고 계산을 하려고 마음을 먹는 순간 '온라인 서점을 이용하면 더 쌀텐데...' 라는 생각이 들고, 실제로 그 자리에 서서 검색을 해보면 예스24나 알라딘과 같은 온라인 서점의 책 가격이 훨씬 싼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끔 알라딘 중고서점 (오프라인)을 가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데, 몇 주 전 영풍문고에 가서 책을 고르다가 여느 때처럼 온라인 서점의 책값을 검색해 보다가 문득 온라인 서점 중에서도 중고책을 구입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스24나 알라딘이나 모두 온라인 상에서 중고책 코너가 있다. 예스24 중고샵알라딘 중고샵, 교보문고 중고장터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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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옥션이나 지마켓 등의 쇼핑몰처럼 여러 판매자들이 입점을 해 있고, 그 사람들이 판매하는 제품을 구입하는 형태이다.


가격은 판매자가 자의적으로 지정하는 것 같았다. 같은 책이라 할지라도 판매자에 따라 책의 가격이 달랐는데, 이는 아마 책 상태에 따른 것으로 추측된다.


억지로 그런 것은 아닌데, 어찌 하다보니 예스24와 알라딘에서 각각 1권씩 중고서적을 구매하게 되었다. 예스24는 3일 이내 출고 예정, 4-5일 이내 수령가능이라 되어 있었고, 알라딘은 3일 이내 출고라고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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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에서 구입한 책은 구입한 날을 포함해 사흘만에 도착을 했다. 개인이 판매를 하고 발송까지 책임지는 것 치고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평소, 당일 주문에 당일 배송 완료되는 현재의 시스템은 좀 과도할 정도로 빠르다고 느끼기 때문인지도.


반면, 알라딘에서 구입한 책은 공휴일과 주말이 끼긴 했지만 주문한지 10일이 지나서야 발송이 되었고, 아직 받지 못한 상태이다. 게다가 그 동안 두 번이나 알라딘에서 제공한 시스템을 통해 주문자에게 문의글을 남겼는데, 답장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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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예스24와 알라딘의 시스템 자체의 차이는 아닌 것 같고, 판매자 마다 다른 것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위에 있는 알라딘의 경우는 좀 심한 것 같다. 출고일을 넉넉하게 적더라도 출고일을 지키고, 문의가 접수되면 답변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좌판을 벌인 온라인 서점이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냥 직거래라면야 이메일이든 전화든 연락처를 알 수 있을텐데, 이 경우는 온라인 서점이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 끼어 있으니 연락에 응하지 않으면 사정도 모른 채 입금만 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원하는 시간에 받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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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i-rince.com rince 2012.10.23 08:26

    돈은 보냈는데 물건이 저렇게 오지 않으면 정말 답답하죠
    온라인 서점이 이런 문제점을 알면서도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쉬우면 새 책 사던가..."의미일까요? ^^;

    • Favicon of https://summerz.tistory.com 써머즈 2012.11.01 00:16 신고

      판매자의 급작스러운 상황에 대해서 업체는 어쩔 수 없을 것도 같은데요, 그래서 판매자의 평판/실적 등에 대해 등급 관리를 철저하게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